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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노벨문학도시 장흥, 새로운 K-문학의 대표도시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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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11. 12. 16:32

12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정책비젼 투어 개최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12일 오후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서 열린 장흥군 정책비전 투어에서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이명남기자
"문학 DNA가 있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새로운 K-문학의 대표도시로 장흥군이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오후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장흥군 정책비전 투어에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도시인 장흥군 그리고 작가의 수상을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최근 뉴욕과 오스트리아를 방문했는데 교민들의 자부심도 대단한것 같다며 장흥을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 빛나는 도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군의장, 윤명희 전남도의원, 장흥군의원, 전남도 실국장과 장흥군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장흥 농어촌 융복합 첨단단지와 20ha 규모 스마트농업 지구 조성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스마트농업을 육성하고 읍·면별 전략작물을 적극 육성해 6차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농특산물 수출 500억달러 달성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개발 청년유출방지를 위해 정착기반시설을 조성 군민이 행복한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대한미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인 한승원 생가를 복원해 전남 문학관광 거점 개발과 노벨문학거리와 공원조성사업인 K-문학 메카 도약을 위해 도비 30억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현장에서 박우육 문화육성국장에게 노벨문학의 도시인 장흥의 필요한 사업인 한승원 생가 복원과 노벨문학거리 공원조성 사업 지원할수 있는 방안 강구를 지시했고 박 국장은 "지원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전남도
김영록 전남지사가 12일 오후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서 열린 장흥군 정책비전 투어에서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이명남기자
김대성 전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은 장흥군 미래비전 발표에서 "과거와 미래,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창의적 문화 융합의 장, 근현대 유산과 민족정신이 어우러진 역사문화의 거점 도시, 국민 힐링 관광지 장흥 생태관광벨트 구축하고 건강한 물의 도시다"고 말했다.

군민들은 △전남기록원 유치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센터 설립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원 △축산물 종합육가공센터 조성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 확대 지원 △수산식품 가공 기계설비 지원 확대 △수문권역 해상공원 조성 사업비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정부에 건의할 것은 적극 건의 하고 도에서 필요한 지원 부분은 적극 검토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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