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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 전남 창업 페스타 With MNU 메이커 페스티벌’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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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11. 14. 13:59

메이커 페스티벌과 함께한 창업 페스타, 혁신의 장 열어
100여개 기업 참가 시제품 전시 등 경험과 정보 공유
무안군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서 열린 2024 전남 창업 페스타 With MNU 메이커 페스티벌 행사 모습./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국립목포대학교 창업진흥단·창업보육센터·LINC3.0사업단·창업혁신센터와 함께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에서 진행한 '2024 전남 창업 페스타 With MNU 메이커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4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창업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청년들의 창업 의지를 고취해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과 전라남도,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목포시, 영암군, 국립목포대학교 창업지원기관 등 창업과 메이커스페이스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현구 부군수와 송하철 총장의 축사로 시작해 시상식, 메이커스페이스 전시회, 우수 창업기업 제품 홍보,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총 6개 부문에 30여 팀이 참여해 △메이커스페이스에 지역혁신산업발전부문 2개 팀, 제조창업시제작 부문 3개 팀, IR투자유치부문 3개 팀, 대학생 3개 팀이 시상했고, △디지털창업경진대회에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16명에게 시상했다.

전시회는 총 100여 기업이 참가해 시제품 전시와 기업홍보와 행사에 참여한 창업자들과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부대행사는 창업을 주제로 특별초청강연,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으며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송하철 총장은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창업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의 글로컬스타트업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의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공간, 비용, 기술, 전문인력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최소 100개 이상의 창업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현구 부군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에 큰 역할을 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이 어느덧 4년 차가 됐다"며, "무안군도 제조 창업 구축과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MNU 메이커스페이스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투자기관과 연계한 투자/펀딩 지원과 제조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양산 지원과 소싱디렉팅(디자인, 제고)을 지원하고 있다.

MNU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카카오채널,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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