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케이메디허브, 독일 MEDICA 참가 7676만 달러 수출 상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29010015318

글자크기

닫기

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11. 29. 14:54

7개 의료기업 해외진출 지원
66억 원 규모 수출계약 견인
1129 독일 메디카 공동관서 66억 원 수출계약 견인 (1)
독일 메디카 공동관서 66억 원 수출계약 견인./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24)에서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마련해 국내 7개 의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MEDICA 2024는 72개국 5800개사가 참가해 진단 장비부터 수술 로봇까지 첨단의료기기 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다.

케이메디허브는 MEDICA 2022부터 3년간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하는 대한민국 의료산업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공동관에는 나눔컴퍼니, 메디코어스, 쓰리에이치, 인더텍, 인트인, 제이에스테크원, 파인메딕스 7개사가 참가해 7676만 달러(1068억 원) 규모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참가기업 7개사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1068억원 규모 수출상담과 483만 달러(6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내년 1월 열리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2025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5)에서도 공동관을 마련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공동관 운영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의료 기술이 세계무대에서 빛을 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의료 산업의 허브로서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철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