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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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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12. 12. 08:58

도, ‘2025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사전설명
공모 진행절차 등 안내를 통한 도내 31개 시·군 내 다양한 기관·단체 참여 유도
경기도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남부청사 전경/경기도
경기도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는 장애인단체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시행에 앞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 유형별, 정도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노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및 직접 일자리 제공을 통해 도내 장애인의 지역사회로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에는 올해 11월 말 현재 총 38개소(장애유형별 4개소, 권리중심 34개소)의 수행기관에서 726명(장애유형별 19명, 권리중심 707명)의 장애인들이 사업에 참여중이다.

누림센터(수원)에서 열리는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개요 설명 △2025년 주요 변경사항 설명 △공모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안) 작성방법 안내 등이다.

설명회 참석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며 공개모집 기준을 충족하는 장애인 단체, 법인 또는 협동조합 등이다. 기관·단체별 1~2명이 참석 가능하며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16일 오전 11시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설명회 사전신청은 QR코드를 스캔해 접속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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