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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전북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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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2. 19. 11:25

천천면 비룡리 '신광재' 일원, 국제산악관광도시로 급부상 전망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산악관광단지 조성 본격 시동
장수군청 전경
장수군청 전경
전북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 '신광재' 일원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에 선정돼 국제산악관광도시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이번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례사업으로 글로벌 산악관광 트렌드에 발맞춘 산림휴양, 치유·웰빙, 산악레포츠 등 다양한 테마를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장수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입지선정기준 부합성, 차별화된 개발컨셉, 창의적인 공간구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 산악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지구 선정을 통해 신광재 지구 산악관광 개발을 집중 추진하고 핵심사업인 △360° 조망 숙박시설 △산악랜드 조성 △숲정원 및 야생화정원 조성 △트리로드 및 구름다리 설치 △산악홍보 및 체험관 건립 등을 통해 산악관광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산악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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