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업체, 신규 고객 창출과 매출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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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원은 지난 10월 동성로 관광특구와 대구시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매장 중 대구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사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이를 심사해 최종 16곳의 매장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매장은 CGV대구한일(CINE&FORET관), 갓파이, 넌테이블 본점, 네쥬, 노실리콜렉트, 녹태원, 더현대대구, 덕크로싱도넛, 동성로스파크, 두남자찜닭 동성로점, 모리스커피 남산점, 삼국유사테마파크, 샵미플러스, 스구식탁 동성로점, 이월드, 한끼플러스 등 16곳이다.
문예진흥원은 2024 대구여행상점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선정된 매장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넌테이블 본점의 유경호 대표는 "2년 연속 대구여행상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행상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사업체들은 내년 한 해 동안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서 대구관광 공식 온라인 채널(대구트립로드, 여행 앱 대구트립, SNS 등)과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환대서비스 개선 교육, 방문 인증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여행상점을 경험한 관광객들이 대구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받게 될 수 있도록 선정된 사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며 "대구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