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울진군,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취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31010016381

글자크기

닫기

울진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4. 12. 31. 11:25

새해 제례 등 의례적인 절차만 조용히 진행
울진군 제야의 종 타종식  2025 해맞이 행사 취소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는 울진군청/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고자 '2024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5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서는 울진 현내항, 평해 월송정, 후포 등기산 공원 등 각 읍·면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는 대폭 축소되어 각종 공연, 불꽃놀이 등은 진행하지 않고 떡국 제공 과 새해 제례 등 의례적인 절차만 조용하게 진행한다.

또 개인적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이 있을 것을 대비하해 행사장 인근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방한부스를 조성하며 무료 떡국 나눔을 진행한다.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가 속히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며 "개인적으로 해맞이를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맞이 명소 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