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스님, 출가 장려에 힘써줄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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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님은 5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총무원장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신간 '얼마나 잘 되려고'를 소개했다.
뉴진스님은 "자신감을 잃어버린 청춘을 위해 책 안에 자존감을 회복하는 저만의 방법 등을 소개했다"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집안 환경을 바꾸는 것, 안 좋은 사람을 멀리하는 것 같은 간단한 내용들이다. 결국 고통을 이겨내면 극락이 온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우스님은 "지금 말한 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이고득락(離苦得樂·괴로움에 벗어나서 안락을 누린다)에 대한 설명"이라며 "출가하면 집에서 떠난다고 말하는데 사실 집착과 탐욕·분노·어리석음의 삼독심(三毒心)에서 벗어나는 게 진정한 출가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다양한 자리에서 출가 장려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우스님은 뉴진스님의 신간 '얼마나 잘 되려고'를 선물로 받고 답례로 2025·을사(乙巳)년 상징인 푸른 뱀이 그려진 호신부를 뉴진스님에게 답례로 전했다.
한편 뉴진스님은 올해도 불교계 행사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뉴진스님의 인기를 불러온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기다리고 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BEXPO 2025)와 '제 13회 붓다아트페어'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열린다. 불교의 팔정도(八正道)를 통한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 부디즘 어드벤처 @코엑스'를 주제로 다채로운 불교문화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뉴진스님은 물론 태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등 다양한 불교국가에서 온 참가자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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