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마스크·방호복 기증

16일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원장실에서 송재준 의료원장(중앙)이 개성공단기업협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용품을 기증받은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지난 16일 (사)개성공단기업협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용품을 기증 받았다.

18일 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소식을 듣고 입주 기업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스크 5000장과 방호복 1000벌을 전달했다.

송재준 의료원장은 “큰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