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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117개교가 신청, 100개교를 선정했다. 대구구암초등학교 외 초등학교 47교, 강동중학교 외 중학교 39교, 경명여자고등학교 외 고등학교 10교, 대구영화학교 특수학교 1교 등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선도학교 운영 주제를 △학생 맞춤형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 교육 운영 △소프트웨어(SW)교육 교원 연수 운영 △인공지능(AI)교육 시범 운영 △학교 자율 소프트웨어(SW)교육 운영으로 나눠 학교 실정에 맞는 주제로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주제별로 8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AI)교육 시범 운영’을 주제로 선정된 학교에서는 인공지능(AI)교육 프로그램을 1종 이상 개발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주말 및 방학 중, 학생동아리에 적용 및 운영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선정된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고인 화원고등학교와 대건고등학교와 같이 지역 내 인공지능(AI)교육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을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지역 내 거점 학교로서 소프트웨어교육이 안착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