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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을 일제점검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구는 확진환자 접촉시설 사후 방역소독 3개 반을 편성·운영, 741곳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전통시장·상점가 27곳 주 1회, 착한가격업소 71곳은 업소별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노래연습장, PC방 등 집중관리 사업장 761곳 및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대형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621곳을 일제 점검하는 한편 손소독제·살균소독제를 배부해 자체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 노인, 장애인, 한 부모가족시설에 대해 방역물품(1억8000만원)을 구입 배부하고 노인요양시설(39곳)·장애인시설(4곳)에 대해 일일 2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노인, 장애인 생활시설 및 요양병원 감염예방 반을 편성·운영해 모니터링 및 현장 확인을 강화하고 노인(장애인)복지·정신요양시설 등 고위험 군을 위한 우선검사 및 지역사회 전파차단·대응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달서구청사 방호강화를 위해 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열화상카메라 설치와 출입문을 통제했으며 지난 16일부터는 방문자 출입관리대장 기재 및 출·입구 분리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요양병원,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시설에 대한 점검 및 지원 등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