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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장 가능성 높은 중기 800개사에 19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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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2. 03. 06:00

중기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2025년 2차 공고' 실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2025년 2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는 혁신바우처 사업의 5개 유형 중 지역성장형바우처 유형의 수요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것이다. 레전드50+ 프로젝트 참여기업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170억원)과 지역의 전통 제조업체지역자율형(20억원)에 맞춤형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바우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역중소기업 성장모델 '레전드50+ 프로젝트'의 참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17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140억원에서 30억원 확대된 것으로 레전드50+ 프로젝트 수가 당초 21개에서 37개로 늘었고 참여기업 수도 500개사가 증가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레전드50+ 프로젝트 참여기업은 현장평가를 면제받는 등 간소화된 절차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지역자율형바우처는 지역의 전통제조업이나 지역주력산업의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올해 약 2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청별로 글로컬 대학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3일부터 3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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