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 철강 조업정지 논란, 대안마련에 집중해야
국내 철강업계가 보호무역주의, 원자재가 인상, 수요산업 불황에 환경 이슈까지 제기되면서 4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조업중지 처분이라는 대안 없는 규제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소송전으로 비화하며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힘겨운 상반기를 보내왔지만 하반기에도 철강업계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국내 주력 제조업인 반도체 분야와 함께 철강 업종의 하반기 전망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2019년 하반기 산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