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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한다” 47%… 3주 연속 40%대 후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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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2. 02. 17:14

여론조사 결과 전주 대비 2%p 상승
매우 지지 38%… 52%는 지지 안해
설 연휴 동안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국민 여론이 47%로 2일 나타났다. 전주보다 2%포인트(p) 상승한 결과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40%대 중후반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월 31일~2월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은 47%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매우 지지한다' 38%, '지지하는 편이다' 9%, '지지하지 않는 편이다' 7%,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 45%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는 전주 대비 2%p 오른 수치다. 앞서 아시아투데이가 KOPRA에 의뢰해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5%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연령별 긍정 평가는 △18~29세 41% △30대 44% △40대 30% △50대 42% △60대 57% △70세 이상 68%로 집계됐다. 남성 50%, 여성 44%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 긍정 평가는 △서울 45% △인천·경기 47% △대전·세종·충청 54% △광주·전라 29% △대구·경북 48% △부산·울산·경남 50% △강원·제주 57%로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층에서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5% △국민의힘 93%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16% △진보당 46% △기타 정당 48% △지지정당 없음 36% △잘 모름 24%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 긍정 평가는 보수 78%, 중도 37%, 진보 12%, 잘 모름 57%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1.8%(8516명 중 1005명)이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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