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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사랑병원 '혈장 관절강내 주사(PRP)' 신의료기술 국내 첫 승인

    국내 한 관절전문병원의 연이은 '신의료기술' 등재로 관절염 환자의 병기별 비수술·수술 선택지가 확대됐다. 관절염 환자의 맞춤 치료시대가 본격 개막된 셈이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무릎 골관절염의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PRP)'가 보건복지부(복지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승인됐다. 지난 5월 복지부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자가 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S..

  • 尹 첫 탄핵심판 D-1…'계엄 위법성·재판 속도' 다툼 본격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첫 탄핵심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헌재는 윤 대통령 측의 '무대응 전략'에도 향후 절차에 있어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며 결론까지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 과정에서 계엄에 위헌·위법성이 없다는 견해를 밝히는 동시에 헌재 심판 절차를 최대한 늦출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대한 재판관 회의를 진행한 뒤 27일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다...

  • [뷰팟] "내년에 이 '띠' 대박난다!" 을사년 운 좋은 띠&조심해야 하는 띠

    [뷰팟] "내년에 이 '띠' 대박난다!" 을사년 운 좋은 띠&조심해야 하는 띠을사년 어떨까?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으로‘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천간은 ‘을’목(乙木)지지는 ‘사’화(巳火)가 결합한 해로 ‘성장과 변화’가 조화롭게 이뤄지는 시기로 풀이하는데요.을사년에 ‘이것’운 좋다는 띠와조심해야 하는 띠를 말씀드릴게요~(재미로 보기! 맹신 금지!)<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중고거래 사기범 일본서 강제송환…피해자만 780명 달해

    경찰이 중고거래 사기로 피해자 780명에게 약 2억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20대 남성 A씨를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일본으로 건너간 뒤, 같은 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유명 가수 콘서트 티켓과 애플워치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선입금을 받은 후 물품을 보내지 않는 방식으로 약 2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총 780명에 달했다. 수배 관서인 경북 울..

  • 공수처, 尹 3차 소환과 체포영장 중 고심…"비공개 원칙으로 돌아가야"

    윤석열 대통령과 수사기관 사이 조사 시기·방식을 놓고 수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소환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측은 수사보다는 공개된 장소에서 비상계엄 당위성 등을 피력할 수 있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수사당국의 공개 소환 요구 등 정치적 의도는 모두 배제하겠다는 뜻으로 관측된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기관의 공개 소환은 전..

  • 尹대통령 첫 탄핵심판… '계엄 위법성' 쟁점 속 재판 속도 촉각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첫 탄핵심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헌재는 윤 대통령 측의 '무대응 전략'에도 향후 절차에 있어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며 결론까지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 과정에서 계엄에 위헌·위법성이 없다는 견해를 밝히는 동시에 헌재 심판 절차를 최대한 늦출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26일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대한 재판관 회의를 진행한 뒤 27일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다...

  • 31일부터 정시모집… 접수 전 지원횟수·서류 '꼭' 확인하세요

    오는 31일부터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원서접수에 앞서 꼭 점검해야 하는 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5일 입시전문가들은 지원 횟수와 원서 접수 후 저장부터 결제, 원서 외 제출서류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원칙적으로 정시 지원이 불가하다. 수시 지원으로 '합격' 통보를 받으면 대학에 등록하지 않아도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학 등록 여부로 정시 지원 자격을 헷갈리는 일이..

  • 대통령 소환 비공개 원칙인데… 공수처 '공개소환'에 불편기류

    윤석열 대통령과 수사기관 사이 조사 시기와 방식을 놓고 수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소환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측은 수사보다는 공개된 장소에서 비상계엄 당위성 등을 피력할 수 있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수사당국의 공개 소환 요구 등 정치적 의도는 모두 배제하겠다는 뜻으로 관측된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기관의 공개 소환은 전..

  • 크리스마스에 일어난 4인 가족 비극…경제적 어려움이 사회적 낙인까지 동반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해야 할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 가족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 안에는 40대 부부와 아들·딸이 함께 숨져 있었으며 가연성 물질을 태운 흔적과 수면제 통이 발견됐다. 특히 차량엔 '수억 원의 빚으로 힘들었다'고 쓰여진 유서가 발견돼, 이 가족은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가족을 파국을 여실히 보여준 이번 비극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경제적 위기와 심리적 고립 등이 결합된..

  • 보호아동 원가정 아닌 시설로…"국정과제 역행" 지적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는 '아동초기보호센터' 제도가 아동보호 체계를 가정이 아닌 시설 중심으로 역행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였던 보호 대상 아동의 '가정형 거주로의 전환'과도 충돌한다는 평가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기준 전국 245개 아동양육시설에 거주 중인 보호 아동은 9439명이다. 최근 복지부는 아동일시보호시설을 시·도 단위의 '아동초기보호센터'로 바꾸는 아동보호체계..

  • [법리:플레이] 번개장터 믿고 산 루이비통 가짜였다니…'사기죄' 성립할까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주최한 플리마켓(벼룩시장)에서 가짜 명품가방이 판매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플랫폼 측은 판매자(셀러)의 '일탈 행위'라며 환불을 약속했지만 구매자는 플랫폼의 검수 과정을 믿고 구입했음에도 적극적으로 책임지지 않는 태도에 분통을 터트렸다. 가짜 명품가방 판매자는 물론 플랫폼에도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지적이 법조계에서 나오는 가운데, 해당 플랫폼 측은 과실을 인정하고 보상에도 적극 나섰다고 강조했다..

  • 'SKY' 수시합격자 3888명 등록 포기…"의대 증원 영향"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 대학'의 합격자 중 3888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 확대 영향으로 중복합격자들이 의대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추가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4일 기준 수시 합격자 가운데 3888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서울대에서는 모집인원 2186명 중 9.3%인 204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 2025학년도 본격 정시 모집, 원서접수부터 결제까지 꼼꼼 체크!

    오는 31일부터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원서접수에 앞서 꼭 점검해야 하는 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5일 입시전문가들은 지원 횟수와 원서 접수 후 저장부터 결제, 원서 외 제출서류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원칙적으로 정시 지원이 불가하다. 수시 지원으로 '합격' 통보를 받으면 대학에 등록하지 않아도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학 등록 여부로 정시 지원 자격을 헷갈리는..

  • '일·생활 균형' 세종 1위…국공립 보육시설 설치율 최고

    전국에서 워라밸(일·생활 균형)이 가장 우수한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대구시는 큰 폭으로 순위가 밀렸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지난해 기준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 근로시간(일), 여가시간(생활), 일·가정 양립 등 제도 활용(제도), 조례·조직 등지자체 관심도 등을 분석한 결과다. 전체 평균은 60.8점으로 2022년 조사 대비 2.1점 상승했다. 모든 지역에서 근로시간이 감소하고 대부분 지역..

  • 전국 상수도보급률 99.5%…"누수율 개선, 연 7150톤 온실가스 저감"

    전국 상수도보급률이 99.5%에 이르며 지난 10년간 물 공급 취약지역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수도 통계 조사 결과, 전국과 농어촌지역 상수도보급률은 2014년 각각 98.6%, 91.5%에서 2023년 99.5%, 96.4%로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급수인구는 5238만5000명에 달한다. 전국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의 총량은 67억9500만㎥이다. 이 중 수도요금으로 징수하고 있는 유수수량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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