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주 생보협회장 "단기납 등 과당경쟁 지양해 공정경쟁 여건 마련할 것"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9일 "단기납 종신보험 등 판매 과당경쟁 절판 마케팅을 지양하고 공정경쟁 여건을 마련해 건전한 모집질서와 소비자 보호가 확고히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고객과의 상생·동행 노력을 더욱 확충해 생명보험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취임 100일 소회에 대해 "생명보험산업은 과거처럼 고성장, 고수익을 내는 것이 어려운 상황..

  • 하이트진로, LA다저스와 스폰서십 3년 더 연장
    하이트진로는 '진로(JINRO)'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LA다저스'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해 13년째 스폰서십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LA다저스 파트너사로서 로고 사용권은 물론 구장 LED 광고 설치, 시음 행사 진행과 구단 공식 매거진 '인사이더'를 통한 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경기장 내에서 상시 노출을 할 수 있는 광고판을 관..

  • 한동훈 "서서 죽을 각오로" 외친 날…與 후보들 "이종섭·황상무 자진사퇴 해야"(종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까지 남은 22일동안 "죽어도 서서 죽을 각오로 뛰겠다"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한 위원장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공천자 대회에서 "용기를 내자. 저는 여러분과 함께 뛰는 '공동 선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국 254개 선거구 공천을 마무리하고 전국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공천자 대회를 열었다. 총선 후보들은 국민의힘 상징색인 붉은 상의를 맞춰 입고 '정..

  • KCC, 유리장섬유 부산물 활용한 재활용 원료 100% 신소재 개발
    KCC는 유리장섬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정제해 만든 분말과 즉석밥 용기를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전기·전자,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유리장섬유를 생산하는 KCC 세종공장 개발팀은 상품 제조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18개월의 연구 기간 끝에 부산물 정제를 통해 '에코스노우'라고 이름 붙인 가공분말과 즉석밥 용기를 배합했을 때 결정 속도가 빨라져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성형 후 일정한..

  • CJ제일제당, 4월부터 밀가루 가격 내린다…"물가안정 동참"
    CJ제일제당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밀가루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중력밀가루 1㎏, 2.5㎏과 부침용 밀가루 3㎏ 등 총 3종이 대상이다. 인하율은 대형마트 정상가격 기준으로 제품별로 최소 3.2%에서 최대 10% 수준이며, 평균 인하율은 6.6%다. CJ제일제당측은 "최근 국제 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면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 이복현 "지방은행, 온정주의 문화 벗어나야…내부통제 안착"주문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지방은행에 잘못된 영업관행이나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없애고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불거진 금융사고를 교훈삼아 온정주의적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19일 이 원장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지방지주 회장 및 은행장 간담회'에서 "지방금융지주와 지방은행이 고객의 신뢰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최고경영진을 중심으로 영업 전반에 걸쳐 잘못된 관행이나 불..

  • 2월 외화예금 20억달러 감소…일본 금리 인상 기대에 엔화예금 늘어
    지난달 수출·입 감소와 기업들의 해외투자 확대로 인해 거주자 외화예금이 20억달러 가량 줄었다.다만 엔화예금은 늘었는데, 이는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이어가던 일본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총 961억3000만달러로 전달보다 19억7000만달러 감소했다.달러화예금과 기업예금 중심으로 감소했다. 한은 측은 "..

  • KB금융x빈 심포니, 대구 동성로서 게릴라 콘서트 개최
    KB금융과 'KB국민함께 콘서트'를 진행하는 빈 심포니가 대구 동성로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펼쳤다.19일 KB금융에 따르면 트럼펫 둘, 트롬본 둘로 구성된 금관 4중주단 '빈 심포니 콰르텟'은 18일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아트스퀘어에서 깜짝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공연은 KB금융의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국민함께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KB 국민함께 콘서트'는 음악을 통한 감동과 기쁨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지휘자 오..

  • 한동훈 "이종섭·황상무 거취 입장 변화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9일 '해병대 외압 수사'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회칼 테러' 발언 논란이 불거진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와 관련해 입장 변화가 없다는 뜻을 재차 내비쳤다.한 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발대식 이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7일 이 대사와 황 수석의 거취와 관..

  • 수험생 10중 6명 이상 '무전공' 필요성 공감…전공은 '이과' 선호
    2025학년도 대학 입시 변화 중 하나인 '무전공 선발' 확대와 관련해, 수험생 10명 중 6명 이상이 무전공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19일 종로학원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올해 수험생 11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5%가 무전공 확대에 공감한다고 답했다.계열별로 보면 문과생이 74.2%로, 이과생(57.7%)보다 높았다.무전공 선발은 전공 구분 없이 대학에 들어간 뒤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정부는 미래..

  • 한숨 돌린 中, 지난해 결혼 건수 10년 만에 증가
    MZ 세대의 연애 및 혼인 기피와 이로 인한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던 중국이 지난해 10년 만에 처음인 결혼 건수의 증가로 겨우 한숨을 돌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금세기 들어 폭발적으로 감소한 결혼 건수로 볼 때 향후 긍정적 상황이 계속 이어지리라고 낙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19일 전날 민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결혼에 골인한 커플은 전년의 683..
  • 함현호 한양대 교수, 스탠퍼드대 행동과학고등연구소 펠로우 선정
    함현호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교수가 2024-2025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행동과학고등연구소(CASBS, Center for Advanced Study in Behavioral Sciences)의 펠로우(Fellow)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CASBS 펠로우십은 매년 전 세계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연구자를 선발하는 저명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선정된 펠로우 중 30명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함현호 교수를 포함해 34명의 학자가 펠로..

  • 교육부, 기초과학 육성 위해 총 14개大에 매년 50억 지원
    교육부는 대학을 글로벌 수준의 기초연구 거점으로 육성하는 '지-램프(G-LAMP)'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교육부는 기존 램프(LAMP) 사업에 글로벌 공동연구 등을 추가해 지(G)-램프(LAMP) 사업으로 전환하고 올해 총 14개 대학 지원, 매년 평균 약 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램프(LAMP)사업은 대학의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의 자율적 연구소 관리·지원체계 구축, 전공·학과 칸막이 없이 테마 중심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중..

  • "공급 규제 개선·자금 경색 해소"…건산연, 건설·부동산 정책과제 제시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건설·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화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건산연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자료집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금융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국가 성장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침체 국면에 빠진 건설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게 건산연 측 주장이다.특히 민간 주도 시장구조로의 변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기존 규제와 제도가 국민..

  • '포천 부동산 3000억 투자사기' 부부 징역 25·20년 확정
    3000명이 넘는 피해자들에게 3000억대의 투자 피해를 입힌 유사수신업체 운영자 부부에게 중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에게 징역 25년을, 부인 김모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부산에서 유사수신업체를 운영하던 정씨 부부는 핑크뮬리 명소로 잘 알려진 경기도 포천의 한 식물원을 인수한 뒤 "부동산 경매·부실채권 매각으로 연평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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