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공연시장 매출 사상 첫 1조원 돌파
    지난해 공연시장 전체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으로 공연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물가 상승으로 티켓값과 인건비 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파악된다.29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진행한 '2024 공연예술조사'(2023년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기록된 티켓판매액과 공연시설·단체 작품판매, 공연장 대관, 기타 수입 등을 더한 전체 매출액은 약 1조4227억원이었다.이는 2022년 기..

  • 관광공사, 두바이서 K-관광 로드쇼…방한 유치 마케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관광공사는 올해 마지막인 이번 로드쇼에서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은 역대 최대 방한 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이번 로드쇼는 현지 여행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 성사를 늘리기 위해 카타르 최대 국제관광 박람회인 '카타르 트래블 마켓'과 연계해 열렸다. 국내에서는 관광업계, 여행사, 의료기관 등 총 23개..

  • 뉴진스 VS 어도어, 전속계약 둘러싼 대립 본격화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29일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결정을 재확인한 가운데, 앞서 어도어가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입장은 어도어가 뉴진스와의 전속계약 해지 의사가 없음을 뜻한 것으로 해석된다.뉴진스 측이 이날 오전 공개한 어도어의 내용증명 회신에 따르면 뉴진스와 어도어가 지난 2022년 4월 21일 체결한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은 이들의 데뷔일로부터 7년째 되는 날..

  • 이병헌,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실황 영화에 내레이터 참여
    톱스타 이병헌이 가수 김범수의 데뷔 25주년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의 특별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제작사가 29일 밝혔다.이날 제작사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 25년 동안 김범수의 노래와 함께 울고 웃은 다양한 이들의 사연을 읽는 내레이터로 이번 작품에 참여해, 특유의 진중한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몰입감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병헌의 이번 내레이션 참여는 평소 이들의 친분에서 비롯됐다. 여러..

  • 대한제국 황궁 장식한 조명 기구들 보러갈까
    개항 이후 전기를 도입하고 덕수궁에 근대 조명기구를 설치해 근대국가의 면모를 갖추려 했던 대한제국의 노력을 살피는 '모던라이트(Modern lights), 대한제국 황실 조명' 전시가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리고 있다.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여는 이번 전시에서는 덕수궁 내외에 설치됐던 장식등(샹들리에), 서양식 촛대, 석유등, 유리 등갓, 부속품 등 근대 조명기구 100여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1부 '대한제국, 빛의 세계로 들어서다'에..

  • [투데이갤러리]살보의 'Una sera'
    이탈리아 현대미술가 살보(1947~2015)는 최근 몇 년간 미술시장에서 가격이 급등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다. 살보의 작품은 다채로운 색감과 심오한 미학이 어우러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1947년 이탈리아 레온포르테에서 태어나 토리노에서 성장한 살보는 어린 시절 라파엘로 산치오의 초상화에 매료돼 작가의 꿈을 갖게 됐다. 그는 조토 디본도네, 산드로 보티첼리 등 르네상스 시대 화가들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살보가 활발히 활동한 196..

  • [뷰팟] "귤이 더 맛있어 진다?" 겨울에 맛있는 귤,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뷰팟] "귤이 더 맛있어 진다?" 겨울에 맛있는 귤, 더 맛있게 먹는 방법!겨울엔 귤!겨울 제철 과일의 대표주자 귤!추운 겨울 날,포근한 이불을 덮고귤 까먹는 것만큼행복한 일도 없는데요~귤에는 비타민C 등 영양도 풍부해겨울철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답니다!그냥 먹어도 맛있는 귤!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려요<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9일
    쥐띠36년 귀인에게 도움을 받는 날이다.48년 바라던 일이 이뤄진다.60년 좋은 시기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72년 힘들어도 최선을 다한다.84년 지인이 부탁한 일이 성사된다.96년 취업과 승진 운이 좋은 날이다.소띠37년 우울한 기분이 오후쯤 사라진다.49년 마음이 풍요롭고 넉넉하다.61년 마음에 안 드는 날이니 최선을 다한다.73년 인기가 많아지니 기립 박수를 받는다.85년 들어올 금전이 뒤로 미뤄진다.97년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날이다..

  • 뉴진스,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전격 선언
    걸그룹 뉴진스가 결국 어도어와 결별을 선언했다. 뉴진스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와 현재의 어도어는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줄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다만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절차는 밟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예정된 스케줄은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멤버 다니엘은 "약속돼 있고 계약된 스케줄은..

  • "해인사 팔만대장경 조판 기술 간절한 마음으로 복원"
    "과거 몽골이 침략했을 때는 우리를 도와줄 미국도 없었고 일본도 시원찮을 때다. (절망적인) 그때 생각했던 것이 부처님 말씀을 한자 한자 새기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최고의 선택이었다. 자연재해와 인간의 이기심, 급격한 AI(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위기가 와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다시 간절한 마음으로 팔만대장경 조판에 나서는 이유다."(법보종찰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국가유산청과 재단법인 불교문화유산연구소는 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

  • 서현·옥택연,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가버렸다' 캐스팅
    아이돌 출신 배우 서현과 옥택연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가버렸다'에서 남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방송사인 KBS가 28일 밝혔다.이날 KBS에 따르면 같은 제목의 웹소설이 원작인 이 드라마는 한 로맨스 소설 속 단역의 몸에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들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현은 소설 속 단역이었던 '차선책' 역을 맡는다. 금수저로 태어나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목표였지만, 한 여대생의 영혼이 몸에 깃들..

  • 루트노트, 팝송 커버 콘테스트 2025 개최… “개성 담긴 커버곡으로 전세계 무대 도전”
    영국 기반의 글로벌 음원유통사 루트노트(RouteNote Ltd.)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커버곡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루트노트 팝송 커버 콘테스트 2025(이하 루트노트팝콘)는 팝송 커버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열린 디지털 음악 축제다. 내년 2월 28일까지, 참가자는 자신의 커버곡을 루트노트를 통해 앨범 발매 비용 없이 무료로 발매할 수 있다. 지원은 구글폼을 통해 간단히 진행되며,..

  • [포토] 해인사 대장경 조판기술 복원 연구 학술대회
    해인사 대장경 조판기술 복원 연구사업 학술대회 기념촬영. 국가유산청과 조계종 불교문화유산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왼쪽 여덟 번째) 등이 참석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전혜원기자의 문화路]춤으로 교감하는 토미야스 라당展
    1989년 독일 쾰른에서 개관한 에스더 쉬퍼는 세계적인 화랑이다. 베를린, 파리, 바르셀로나, 런던, 뉴욕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리움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아니카 이를 비롯해 히토 슈타이얼, 라이언 갠더, 필립 파레노 등 현대 미술계 중심에 있는 저명한 작가들이 이곳 소속이다. 2022년에 서울에도 상륙했다.서울 용산구 녹사평의 작은 공간에서 유럽 미술계의 주요 아티스트들을 소개해 온 에스더 쉬퍼가 이번에는 젊은 작가 토미야스 라..

  • [포토] 해인사 대장경판 조판기술 복원사업 학술대회
    해인사 팔만대장경 조판기술 복원 연구사업 학술대회 개회식.(왼쪽부터 불교문화유산연구소 부소장 상원스님. 조계종 문화부장 혜공스님, 해인사 대장경연구원장 경암스님,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 불교문화유산연구소장 호암스님, 숙명여대 정병삼 명예교수)/사진=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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