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 3년간 전력질주한 LG엔솔…올해는 '숨고르기' 돌입

    3년여 전 분사와 상장을 신호탄으로, 그야말로 전력질주 해 온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올해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무려 500조원 규모 일감을 쌓아놓고 한때 시총 200조원, 코스피 상장사 2위에 오를 정도로 벌크업 끝에 담금질이다. 올해부터 LG엔솔을 이끄는 김동명 사..

  • [마켓파워] 하림, 양재 물류단지 조성 '화력 집중'

    하림이 종합식품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프로젝트 등 물류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4대 사업에 매출 비중 90% 이상…"자금 확보 이상 無" 7일 하림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국내 종합식품업체로 진입하기 위해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사업과 함..

  • [마켓파워] 화승인더스트리, 실적 악화 계열사 ‘지원사격’

    화승그룹의 스포츠 패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및 정밀화학 계열 화승인더스트리가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계열사를 위해 측면 지원에 나선다. 신발사업의 수익성 감소에 따른 여파를 완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비용절감을 추진키로 했다. 6일 화승인더스트리에 따르면 회사가 계열사를 대상으로 진..

  • [마켓파워] LS머트리얼즈, 수요예측 흥행…에코프로머티 효과 ‘톡톡’

    2003년 LS그룹의 계열분리 이후 첫 상장에 나서는 LS머트리얼즈가 수요예측에서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 들어 아쉬움을 보인 매출 성장세와 40%에 달하는 구주주 매출 비중 등 악재가 존재했음에도 기관투자자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 냈다. 시장에선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영향이 컸다..

  • [마켓파워] 영풍제지·대양금속 주가 하락…내부 연루 의혹 커지는 이유

    영풍제지·대양금속 주가 하한가 사태와 관련 내부자가 연루됐을 것이란 의심이 커지고 있다. 대양금속이 영풍제지를 사실상 '무자본 M&A'로 인수해 주가 상승을 통한 차익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심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영풍제지는 적극적인 신사업 진출 계획을 통해 적극적인 주가 부양에 나서..

  • [마켓파워] HMM 인수전 ‘경험’과 ‘자금력’이 승부처…IB업계, 하림 상대적 우위 평가

    '경험'과 '자금 동원력' 등을 내세운 하림이 HMM 인수전에서 한발 앞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림은 '승자의 저주'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를 말끔히 불식하면서, 팬오션을 해운업계 국내 2위(매출 기준)에 올려놓는 등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 가운데 유일하게 해운사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 [마켓파워] 독자경영 6년, 도약 준비하는 최창원 부회장의 SK디스커버리

    SK그룹 내 '한 지붕 두 가족'인 최창원 부회장의 SK디스커버리가 '친환경 에너지'로 체질개선을 선언했다. 자회사 SK디앤디의 인적분할을 통해 '에코그린(가칭)'을 신설, 태양력·풍력발전·연료전지 등 사업에 더욱 집중하며, 또 다른 자회사 SK가스는 수소사업(수소·암모니아 도입·판매..

  • [마켓파워] 다올투자證, 경영권 분쟁 예고에도 주가 '뚝'…찻잔 속 폭풍에 그칠까

    다올투자증권의 경영권을 두고 최대주주 이병철 회장과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대표간 기싸움이 심화되고 있다. 김기수 대표가 다올투자증권 주식보유 목적을 기존 '일반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하면서, 경영권 지분 확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김 대표 측 지분..

  • [마켓파워] CP발행으로 몰리는 자금조달, 차입質은 떨어진다

    기업들이 안정적인 돈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회사채 발행 여건이 점점 나빠지는 상황에서 단기사채 발행 증가는 이자부담과 유동성 악화 위험을 키우기 때문이다. 회사채 발행이 여의치 않는 낮은 신용등급의 기업들이 기업어음(CP)이나 전자단기사채 발행으로 눈을 돌리면서, 관련 리스크에 대..
  • [마켓파워] 증권채 투자수요에도 증액은 최소화…대형사도 발행비용은 부담

    미래에셋·NH투자증권이 공모회사채 증액을 최소화했다. 공모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많은 투자수요를 확인했음에도 증액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다. 이는 신용등급 AA 이상의 우량채라고 해도 연 4%가 넘는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현 상황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내년엔 미 연방준비제도(..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