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韓-스웨덴 우주·사이버·방산협력 강화키로

    한국과 스웨덴이 우주, 사이버,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는 19일 "김선호 국방부차관이 오늘 오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 참석차 방한한 칼-오스카 볼린 스웨덴 민방위장관과 만나 국제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먼저 스웨덴이 6·25 전쟁 당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한국의 우방국임을 강조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

  • 민주, 서울 강북을 조수진 공천…박용진 탈락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전략선거구 서울 강북을에 조수진 변호사를 후보로 공천했다. 박범계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동 중앙당사에서 강북을 현역 박용진 의원과 조 변호사의 2인 경선 결과, 조 변호사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현역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그동안 진행된 경선에서 매번 30% 감산을 적용받아왔다. 조 변호사는 여성 신인에 대한 가점 25%를 얻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경선은..

  • 조국당 지지율 치솟자…민주당 지도부 연일 '견제'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의 약진에 본격적인 견제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원내 과반 1당 확보를 위해 '우군보다 아군'이라는 메시지를 내놓는 등 지지율 상승세를 탄 '조국혁신당' 견제에 나섰다. 야권 지지층 표를 놓고 갈라먹는 '제로섬 게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자칫 조국혁신당이 비례의석 경쟁에서 민주당 위성정당 몫 의석까지 완전히 잠식할 가능성에 위기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1..

  • 尹 "단계적 증원 현실과 동떨어져"…의료개혁 '정면돌파' 의지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의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연일 발신하며 의료개혁 완수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의대 교수들과 개원의들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불편 가중, 4월 총선 악재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윤 대통령은 "국민만 바라보겠다"는 의지를 더욱 선명하게 부..

  • 與 유일준, '정상인과 장애인' 발언 사과…"표현 신중 기할 것"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유일준 공천관리위원장이 '정상인과 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19일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유 위원장은 전날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추천한 최보윤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 시험이 되신 다음에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은 분"이라며 "그래서 '정상인'과 장애인 모든 걸 이해할 수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장애인을 비정상인으로 구분 짓는 장애 혐오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 與, 김형동 공천 유지…'선거법 위반 의혹' 기각

    국민의힘은 19일 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는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후보에게 제기된 이의 신청을 기각하고 공천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제25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음을 알렸다. 공관위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나 현재 혐의점을 인정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하고 법리적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했다. 앞서 경북 안동·예천 후보 경선에서 김 의원에게 패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 與 "범죄 혐의자들 국회 입성하려 해…책임은 이재명 몫"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무자격자들의 국회 입성이 실현된다면 그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이재명 대표의 몫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윤희석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격 상실에 함량도 떨어지는 범죄 혐의자들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잘못된 비례대표 제도를 악용해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위성정당들의 중심에 조국혁신당이 있다"며 "비례 위성정당 난립 선거판을 만든 원죄는..

  • "새로운 전략 로드맵 수립"…김유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 연임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가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8대 회장으로 김유진 (주)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방산업체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3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서 △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서 △비상근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18대 방진회장으로 연임한 김유진 회장은 그간 코로나19 위기와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맞서 방위산업 경쟁력을 확보..

  • 與 비례대표 사천 논란?…한동훈 "굉장히 이상한 프레임"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발표한 4·10 총선 비례 순번을 두고 '호남홀대론'이 불거지면서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전북 후보들은 19일 긴급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당선권에 호남 출신이 대거 빠진 점을 문제삼으며 "순번 재조정이 없다면 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당 책임당원들도 이날 중앙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어 "비례 공천으로 국민의미래는 미래가 없고 국민의힘은 당원들에게 신뢰를 잃었..

  • 한동훈, 이번엔 서대문…"박진·이용호보다 나은 사람 있나"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9일 서울 서대문구를 찾아 이용호(서대문갑)·박진(서대문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이 후보·박 후보와 함께 서대문 인왕시장을 찾아 "이곳은 인왕산이 있고 홍제천이 흐르는, 서울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라며 "저희에게 서대문의 삶을 맡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유진상가는 그동안 이 지역의 상권을 발전시켰지만 노후됐다"며 "우리는 서울시장을 보유한 당이다. 저희가 유진상가의..

  • 동작 나경원·장진영 손잡은 한동훈…'한강벨트' 탈환 다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나경원(동작을), 장진영(동작갑) 후보의 손을 잡고 "동작의 미래를 저희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나경원·장진영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위원장은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절실히 뛰겠다"라고 외쳤다. 4·10 총선을 22일 앞두고 한 위원장은 "오늘부터 22일 동안 여러분을 위한 승리를 위해 뛰겠다"며 "그 처음을 바로 이 동작에서 시작..

  • 한동훈 "野종북 세력, 주류 장악 막을 유일한 세력은 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종북 세력이 우리 사회 주류를 장악하는 것을 막을 유일한 세력은 우리 뿐"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비례 연합정당에 통합진보당에서 활동했던 인사들이 당선권에 포함된 것을 되짚은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공천자 대회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번에 지면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까지 전..

  • 이재명 "최대 목표 151석…국힘 과반 되면 나락"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19일 "우리 민주당의 현실적 목표, 반드시 달성해야 될 목표는 1당을 하는 것"이라며 "좀 더 욕심을 낸다면 민주당 자체로 151석을 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강원 춘천 중앙시장과 명동을 다니며 허영 춘천갑 후보, 전성 춘천을 후보,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와 함께 총선 유세를 했다. 명동 거리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 北 김정은의 KN-25 '쇼 케이스'…'수도권' 거론하며 대남 수위 높였다

    북한 당국이 전날(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초대형방사포(KN-25) 사격훈련 장면을 공개하며 한반도 정세를 재차 뒤흔들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다섯차례 가량 현장을 누벼 '적 수도 붕괴'를 거론한 채 전술핵 사용을 과시하고 있는데, 이는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해 적용할 수 있는 재래식무기검증 마련 일환으로 풀이된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서부지구 포병부대 사격훈련을 지도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초대형방사포 6발..

  • 개혁신당, 이재명-조국 ‘비례 경쟁’에 “‘몰빵론’보다 ‘감방론’”

    개혁신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비례대표 투표 문제를 두고 각자 '몰빵론'과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몰빵론'보다 중요한 것은 '감방론'"이라고 직격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연일 '몰빵론'을 펼치고 있다. '지민비조'에 맞대응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재명-조국 대표가 몰빵론을 둘러싸고 옥신각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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