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하버드대 오케스트라 동호회 학생 100여명 한국 방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동호회 학생 100여명이 9일∼18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경복궁, 익선동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이화여대 오케스트라 동호회 에세이오스와의 합연을 통해 한국 대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이들 학생들은 한국 체류 중인 12일 서울 은평구 소재 진관사를 방문해 명상, 사찰음식 공양, 포행 등 한국 불교문화도 체험한다..

  • 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 지현스님 임명
    대한불교조계종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6일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에 지현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임명식에 이어 지현스님은 종단 핵심 종책인 '천년을 세우다' 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하며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진우스님은 "쌍계사는 한국의 전통차를 일구어낸 시배지이자 시원 사찰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앞으로도 쌍계사가 한국불교와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에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이에 지현스님은 "교구 내 대중 화합하..

  • 조계종 '남북 평화와 화합 위한 기원법회' 봉행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전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마당에서 '불기 2568년(서기 2024년) 남북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기원법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총무원 소속 주요 스님들과 신도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법회에서 참가자들은 반야심경을 봉독한 뒤 최근 한반도 정세가 경색되는 가운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평화와 공존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냈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본부장 태효스님은 봉행사에서 "현..

  • 생명나눔실천본부-인산가, 생명나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생명나눔실천본부는 5일 서울 종로구 본부 사무실에서 (주)인산가(家)와 '국민 건강과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인산가는 국내 죽염 생산 1위 업체로 전통 죽염장류 등의 제품을 생산·개발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인산가는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력 △소식지 및 홈페이지를 활용한 사업 및 활동사항 홍보 △상호 인적자원의 활용에 관한 지원 및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 봉은사 종무원들, 불교 중흥 위한 대학생전법기금 전달
    서울 강남구 봉은사 종무원들이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대학생전법기금을 마련한 것이다.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는 지난 1일 장영욱 종무실장이 종무원 대표로 사단법인 상월결사 사무국을 방문해서 사무총장 일감스님에게 대학생전법기금 모금액 815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장 종무실장은 "해봉당 자승 대종사님의 원력인 대학생 전법 활동에 봉은사 종무원들도 함께하기로 해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십시일반 모금한..

  • 범어사 방장 정여스님 "텅빈 본성 깨달을 때 행복 오지요"
    부산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여산 정여스님(77)은 20대 베트남전 참전을 계기로 인생이 180도 바뀐 인물이다. 수많은 죽음을 목도하고 귀국해 구도자의 길을 걷게 됐다. 벽파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년 7월 15일 범어사에서 지유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76년 3월 15일 부산 범어사에서 고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김천 수도암, 현풍 도성암, 하동 쌍계사 금당, 문경 봉암사 등 전국 유명 수행터를 찾아다니며 정진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성소수자 축복 이동환 목사 출교 처분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성소수자를 축복한 목사를 교단에서 쫓아내는 출교 처분을 내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재판위원회는 영광제일교회 소속 이동환 목사가 교회의 상급 단체인 경기연회 일반재판위원회의 출교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상소심(2심) 재판에서 4일 상소를 기각하는 판결을 했다.기독교대한감리회는 내부 분쟁을 2심제로 심판하고 있다. 이날 2심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이 목사는 면직됨과 동시에 교단 신자로서의 지위도 박탈당하게 됐다.이..

  • 한마음선원 대행선연구원 제18회 계절발표회 개최
    도심 포교도량 한마음선원을 창건한 묘공당 대행스님(1927~2012)의 한마음 사상을 치유철학의 관점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3층에서 제18회 계절발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2024년 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윤종갑 동아대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김성옥·이관수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는 '자타의 구별 없는 한마음의 이해'를 통해..

  • '1만5000명 참가' 부활절 퍼레이드 30일 서울 도심서 개최
    약 1만5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부활절 퍼레이드(행렬)가 올해 부활절(3월 31일) 하루 전 서울 도심서 열린다.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CTS기독교TV는 이달 30일 광화문∼서울광장 일대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첫 시작한 부활절 퍼레이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행진 거리도 2배로 늘어나고 참가 규모도 커졌다. 작년의 2배인 1만5000명이 참가할 전망으로, 참가를..

  • 천태종 대구 대성사, 3.1 독립운동 기념 법회 봉행
    천태종 대구 대성사는 제105주년 3.1 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희생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법회를 봉행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1일 오전 11시 대성사 3층 서원당에서 열린 법회에서 주지 도원스님, 법사 용문스님, 천태종 교무부장 도웅스님 등 사부대중(남녀 스님·신자)은 3.1 운동에 희생된 순국선열의 넋을 추모하며, 부처님 전에 극락왕생을 기원했다.이날 천태종 교무부장 도웅스님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총무원장 덕수스님은 "오늘 기념법..

  • 12대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 임명
    제12대 대한민국 주재 교황대사로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가 임명됐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스파리 대주교를 대한민국 주재 교황대사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가스파리 대주교는 1963년 이탈리아 페스카라에서 출생해 1987년 사제품을 받았다. 2001년 교황청립 외교관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2020년까지 이란·알바니아·멕시코·리투아니아 주재 교황대사관과 교황청 국무원 외무부에서 활동했다.2020년부터 현재까지는 앙골라와..

  •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AMC 회장 선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이철 감독회장이 28일 홍콩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감리교협의회(AMC)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AMC는 회원 교회로 대만감리교회·말레이시아감리교회·스리랑카감리교회 ·한국감리교회 ·홍콩감리교회 등 총 13개 아시아지역의 감리교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6차 AMC에서 네팔감리교회가 새로이 회원교회로 인준됐다.한국인으로서 회장에 선출된 것은 초대 회장 장광영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6일 홍콩에서 개..

  • 여의도순복음교회, 굿피플 통해 베트남에 보건소 준공
    여의도순복음교회는 NGO(비정부기구) 굿피플 인터내셔널이 지난 27일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푸토성 두안홍현 지역에 꾸에람 초등학교와 다이응이아-씨젠 보건소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120㎞ 떨어져 있는 푸토성은 면적의 4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농촌지역으로, 주민 82%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곳에는 도시에 비해 학교와 보건소가 부족해 주민들이 기초적인 교육과 의료의 혜택을 제대로 받기 어려웠다...
  • 한교총 "의사들 환자의 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29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이탈한 것에 대해 "의사들은 환자의 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는 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이날이기 때문이다.한교총은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명의로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위중한 환자들이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고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하는 사건도 벌어지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의료 현장은 파국을 넘어 붕괴 수순에 접..

  • 조계종 "송현녹지광장 이승만기념관 건립 방안 중단하라"
    대한불교조계종은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이승만기념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발언에 대해 "국민 화합을 저해하고 종교 간 갈등을 부추기는 기념관 건립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28일 촉구했다.조계종은 종교평화위원회 위원장인 향문스님 명의로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이른바 정화(淨化) 유시로 불교계 분열을 일으켜 씻을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 점은 용서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정화 유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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