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에딘버러대 "양국 미래 협력·소통 기대"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과 영국 에든버러대학교가 한영 협력 관계 증진 도모를 위해 경제, 과학기술, 안보, 민주주의 분야를 중심으로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연구원과 에든버러대는 16일 서울 종로구 윤보선고택에서 '한영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을 주제로 제10회 윤보선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피터 매티슨 에든버러대 총장 및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민선식 한영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국의 과학기술, 방위산업 협력 방..

  • 우원식 의장에 고심하는 與 중진…경쟁구도 '저울질' 양상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여당의 몫인 국회부의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여권에선 4선 이상 의원·당선인들이 부의장 자리를 놓고 저울질하는 모습이 감지되는 양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부의장직 도전을 밝힌 최다선인 6선 조경태 의원을 비롯, 같은 6선의 주호영 의원도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의원 중 한 명이 국회 부의장을 맡는다면 의장과 부의장의 선수가..

  • 韓-캄 30억달러 EDCF 체결…"인프라 사업 확대"
    캄보디아 정부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 규모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30억 달러로 증액됐다. 정부는 캄보디아 인프라 사업에 국내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쏙 첸다 소피아(SOK Chenda Sophea)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캄보디아 정부 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에 서명했다.EDCF는 개도국의 경제·산..

  • [의료대란]한 총리,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 "사법부 현명한 판단 감사"
    정부는 16일 의대 정원 증원 절차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각하 또는 기각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료계를 향해선 대화의 장에 참여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반면 의료계는 대법원에 재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법원 결정이 나온 직후인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아직 본안 소송이 남아있..

  • "해외비중 확대 효과" 삼양식품, 올 1분기 영업익 801억…전년比 235%↑
    삼양식품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5.8% 급증한 8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해외부문이 이끌었다.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64%(2023년 1분기)에서 75%(2024년 1분기)로 11% 포인트 상승했다. 내수 대비 높은 수익성에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이 고스란히 영업이익에 반영됐다.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률은 9.7%에서 20.8%로 11.1% 포인트 상승했다...

  • '의대 증원' 탄력…N수생 '의대 열풍' 더 거세질 듯
    16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과 배분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가 기각 또는 각하되면서 의대 증원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의대 증원' 정책에 따라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의대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1500명 가량 늘어나도록 결정했다. 이에 상위권 반수생의 증가가 예상되고 특히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불안감은 커질 전망이다. 나아가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입시를 치를 2026학년도 대입 의대 모집정원은 당초 안대로 '2000명' 증원..

  • 하늘에서 즐기는 로맨틱 피크닉
    하늘에서 캠핑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기억하자. 서울스카이가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0층 스카이테라스에서 '프라이빗 캠크닉 인 서울스카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캠크닉'은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 공중 전망대 야외 공간에서 도시 전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이 '프라이빗 캠크닉'이다. 스카이테라스에는 텐트, 피크닉 테이블, 의자 등 각종 캠핑 용품이..

  • CJ, 1Q 영업익 5762억···전년比 75% ↑
    CJ가 1분기 글로벌 식품 사업과 함께 콘텐츠 사업도 호조를 보이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다.CJ는 1분기에 매출 10조4358억원, 영업이익 576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5% 신장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3배나 증가한 1508억원으로 집계됐다.CJ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 사업 호조 및 이커머스 물류 확장, 티빙 가입자 및 극장 관람객수 증가 등으로 1분기..

  • [의료대란] 의료개혁 추진→의사 집단행동→사법심사… 국민 혼란 3개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가 9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 3개월간 의료계 실력행사에 부딪혀온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 등을 둘러싼 이번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6일 내년도 대학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정부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수도권 쏠림' 등 필수·지역의료 위기를..
  • 비호감 캐릭터 내세운 신인 감독의 도전 '그녀가 죽었다'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는 고객의 집을 엿보면서도 '나쁜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냥 보기만 하는 것일 뿐'이란 궤변으로 자신의 관음증을 합리화한다. 편의점에서 소시지를 먹으며 비건 샐러드 사진을 포스팅하는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를 만난 뒤 강한 호기심을 느낀 그는 그녀의 집을 드나들던 중 '한소라'가 숨진 채로 소파에 늘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황급히 현장..

  • SK에코플랜트 1분기 영업이익 566억원…전년比 17.9% ↑
    SK에코플랜트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631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2조631억원)은 작년 동기 대비 39.8%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566억원)은 17.9% 증가한 규모다. 올해 1분기 실적 증가의 배경으로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건축 부문의 실적 성장과 △SK에코엔지니어링 △SK테스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 등 자회사 실적 증가를 꼽았다. 또 신사업인 환경사업 매출액이 1..

  • 윤이나, 임희정 꺾고 2연승, 복귀 첫 '매치퀸' 항해 순항
    장타자 윤이나(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 후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윤이나는 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둘째 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임희정과 접전 끝에 1홀(UP) 차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경기는 윤이나의 침착함이 빛났다. 반면 임희정은 KLPGA 통산 5승 및 메이저대회 2승을 거..

  • [의료대란] 法 "증원 멈추면 필수·지역의료 회복에 막대한 지장"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료계 측의 신청을 1심에 이어 재차 받아들이지 않았다. '필수의료·지역의료 회복' 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선 의대정원 증원이 전제돼야한다는 취지다. 다만 의대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자체적으로 증원 규모를 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배상원·최다은 부장판사)는 16일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의대 준비 수험생 등 18명이..

  • 알·테·쉬에 반격 '기회'
    정부가 KC인증(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전기·생활화학제품의 해외직구를 원천 차단키로 하면서, 이커머스 업계의 판도가 뒤바뀔 전망이다. 그간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 C커머스 업체들은 초저가 상품을 무기로 한국 시장에서 무섭게 세를 불려왔는데, 이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해외직구는 국내 반입 자체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정부의 결정에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정부가 규제..

  • 153일 만에 공식석상… 김건희 여사 활동 재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방한 중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교역·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 동행 귀국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건희 여사<사진>는 이날 한-캄보디아 정상 부부 오찬 참석으로 153일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김 여사와 캄보디아의 특별한 인연, 이달부터 줄줄이 예정된 윤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 등을 감안해 김 여사가 그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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