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정무수석 만난 박찬대 원내대표 "채상병 특검법 거부땐 정국 파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취임을 축하하러 온 홍 수석에게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 정국에 상당히 파란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회동에 배석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총선 당시 공약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
  • 늦어지는 與 전대… 한동훈 복귀설 솔솔

    국민의힘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가 애초 전망됐던 6월 말∼7월 초에서 한달가량 연기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한동훈 등판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당대회가 늦게 열릴수록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4·10 총선 패배 책임론이 옅어지면서 자연스러운 당권 도전의 길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7일 SBS 라디오에서 "전당대회를 6월 말에 하려면 5월 20일부터는 (전당대회 준비 절차가) 착수돼야 한다"며..

  • 대통령실 '3실장 7수석' 체제로… "민심 청취해 국정운영 반영"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민정수석실 신설을 발표하며 '2실장 5수석' 체제로 출범한 대통령실이 '3실장 7수석' 체제로 확대 개편됐다. 정권 초 '슬림한 대통령실'을 표방했지만 지난 2년간 정책 역량 강화, 현안 대응에 목적을 둔 조직 보강이 이뤄지면서 전정부 수준으로 덩치가 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기존 '3실장(비서실·정책실·국가안보실) 6수석(정무·홍보·시민사회·경제·사회·과학기술)' 체제에서 '3실장 7수석' 체제로 개..

  • 과도한 특검에 민생이슈 묻혀… "사법부 무력화 횡포" 비판

    제22대 국회에서 171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전방위로 확장하려는 모양새다. 현 정권을 정조준한 특검은 물론 문재인 정권을 겨냥했던 검찰 수사마저 특검으로 뒤집겠다는 심산인데,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생을 외면한 채 정쟁만 부추기고 사법부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기존 이채양명주(이태원 참사·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양평고속도로 의혹·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주가조작 의혹)에 조국..

  • 尹, 민정비서관에 이동옥·공직기강에 이원모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비서관실에 신설되는 민정비서관에 이동옥 행정안전부 대변인을, 공직기강 비서관에는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을 내정했다. 7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민정수석실 소속 민정비서관에는 이 대변인이 임명될 예정이다. 신임 공직기강 비서관으로는 이 전 비서관이 기용된다. 이 대변인은 행정고시 38회로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해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이 검찰 출신인만큼 민정비서관..

  • 與 지도부 등 100여명, 5·18 44주년 광주 방문 예정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에 광주를 방문한다. 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는 오는 18일 오전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당 관계자는 언론에 "22대 국회 당선인들도 동행해 총 100여명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도부는 기념식 참석 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당 소속 원외 위원장들과 간담회 등 추가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원외 당협위..

  • 우주여행 들렀다 호캉스·역사체험… 핫플 '영종도'로 가자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데 시간이 좀 남네요. 어디에 가면 좋을까요?" 한 외국인이 물었다. 경유 시간에 한국을 좀 둘러봤으면 좋겠다고. 한국을 소개하려니 막막하다. 고전적 표현으로 삼천리 금수강산이라고 서울에서 부산, 제주도까지 아름다운 곳이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경유 시간은 대부분 길어야 하루 정도다. 여독도 쌓였을 텐데 다른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영종도에는 사진 찍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를..

  • 與 김민전 "김건희·김혜경·김정숙 3김 여사 특검하자" 제안

    김민전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은 7일 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을 수용하는 대신 김혜경 여사 법인카드 의혹 및 김정숙 여사의 옷·장신구 사 모으기 의혹 등을 포함해 '3김 여사' 특검을 추진하자고 당 지도부에 제안했다. 김 당선인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에 주문하고 싶은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300만원짜리 특검을 받아들이는 대신 적어도 3억원 이상으로 보이는 김혜..

  • 한동훈 복귀설 가운데 또 근황 포착…이번엔 어디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복귀설이 여권 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 전 위원장의 근황이 또 포착돼 눈길을 끈다. 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한 전 위원장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 인근 한식당에서 촬영한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해당 한식당이 자체 블로그에 전날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속 한 전 위원장은 네이비 셔츠 등 편안한 차림이다. 블로그에는 한 전 위원장이 비오는 날 방문했다고 적혀있다. 최근 날씨와..

  • 신원식 "KF-21 인니 분담금 축소…여러 고려요소 많아 토의해 결정"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인도네시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7일 "여러가지 고려요소가 많아 토의해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미 KF-21과 관련 기밀자료를 빼돌린 인니 측이 분담금을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신 장관의 이번 발언은 인니 측의 제안을 수용해주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게 한다. 신 장관은 이날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해 호주에서 열린 한-호주 2+2 회의 등에 대해 직접..

  • 野 새 원내대표단 구성 완료… 본격 활동 시작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 선출에 따른 새 원내대표단 구성이 7일 완료됐다. 새 원내대표단은 이날 현충원 참배와 원내대책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를 필두로 하는 민주당 새 원내대표단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 이후에는 국회에서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2명의 원내대변인 및 원내부대표 등의 인선이 발표됐다. 박 원내대표는 새..

  • 여야,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 17일 개최 합의

    여야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7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여야는 청문회를 통해 오 후보자의 도덕성, 역량, 적격성 등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공수처가 수사 중인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해당 사건에 대한 오 후보자의 입장 등이 청문회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자의..

  • '갑질 의혹' 주중대사 외교부 감사결과 '징계사안 불충분' 판단

    부하 직원 '갑질'의혹이 제기됐던 정재호 주중국 대사에 대한 외교부 감사 결과, 징계할 사안이 아니란 결론이 나왔다. 7일 외교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 대사는 교육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징계사안의 조치가 이뤄질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외교부는 또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등 기타 사안은 사실과 다르거나 증거가 없어 '불문 종결'하기로 협의했다. 앞서 지난 3월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는..

  • 박찬대 찾은 홍철호… “협치할 수 있는 정치 부탁”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만나 여야 협치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부탁했다. 홍 정무수석은 7일 국회를 찾아 박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그는 박 원내대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대통령께서 축하와 많은 도움을 바란다는 말씀을 제게 주셨다"며 "축하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같이 협치할 수 있는 넓은 정치를 부탁드린다. 박 원내대표가 워낙 출중해서 저희가 조금만 잘 하면 잘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박..

  • 김명수 합참의장 "한미동맹, 연합우주작전 역량·체계 강화 노력"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7일 합참에서 미 우주군 참모총장 브래들리 챈스 솔츠먼(Bradley Chance Saltsman) 대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의 우주 정책·작전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솔츠먼 미 우주군 참모총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현장 이해를 위해 5월 5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김 합참의장과 브래들리 챈스 솔츠먼 미 우주군 참모총장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러·북의 군사협력 강화 등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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