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금융, ESG사업 강화 위한 첫 'ESG추진협의회' 개최
    농협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그룹 ESG 회의체인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ESG추진협의회가 신설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ESG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ESG 특별강연과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먼저 '금융기관의 ESG 내재화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 강연했다.최근 기업 입장에서 가중되는 ESG 규제들을 설명하며, '궁..

  • 수익률 부풀려 가맹점 모집한 여우애김밥… 과징금 2.5억
    공정거래위원회는 김밥·분식 전문점인 '여우愛(애)' 가맹본부 퍼스트에이엔티가 허위·과장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및 가맹계약서 사전제공의무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억50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퍼스트에이엔티는 지난 2019년 가맹희망자와 여우애 A 가맹점 개설과 관련한 상담을 하면서 창업안내서에 '직영점/가맹점에서 검증된 원가율 30%', '매장에서 검증된 순수익 34%', '..

  • IBK기업은행 주주제안 손동환 성균관대 교수, KT&G 사외이사 선임
    IBK기업은행 주주제안 후보인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G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 정기주주총회에서 손동환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손동환 사외이사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경제법과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 정치적 판단, 여론 등에 흔들리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경영진과..

  • KOTRA, 日 나고야 최대 백화점에서 한류 제품 판촉전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4월 2일까지 일본 'JR 나고야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2024 K-트렌디 굿즈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부터 총 6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의류, 잡화, 아이디어 상품 등 일본에서 SNS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한국 소비재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KOTRA는 설명했다.판촉전에는 한국 스타일의 의류·가방으로 유명한 드파운드(Depound), 파우치..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빅데이터 플랫폼 '해양교통안전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 해양교통안전 정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국민 서비스를 확대한다.28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계절별·해역별 해양 사고 분석 등을 통해 사고통계와 조합·키워드분석 등 10종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해양교통안전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실시간 여객선 운항현황 확인이 가능한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 우리선박관리,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등 수요자 맞춤형..

  • 연매출 1억 넘는 커피음료점은 상위 35%
    연매출 1억 원이 넘는 커피음료점 사업자는 전국 매출 상위 35%에 들어간다.국세청은 예비 창업자 등이 생활업종 통계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를 확대해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커피음료점 등 100대 생활업종의 업종별·지역별 매출 수준 등을 지도·그래프와 함께 제공하는 체험형 통계 콘텐츠로, 국세통계포털(TASIS)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커피음료점 사업자는 모두 9만58..

  • 동원로엑스, 하도급대금 후려치기… 과징금 18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원로엑스가 수급사업자의 입찰 최저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사안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물류업을 영위하는 동원로엑스는 지난 2021년 4월 경쟁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된 수급사업자와 이천 부발 물류센터 버거킹 부문 하역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저입찰가 금액인 월 7490만8411원이 아닌, 그보다 낮은 금액인 월 6958만4500원을 하도급대금으로..

  • 해수부, 해양수산분야 창업투자 지원…하반기 추가 모집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의 1차 모집을 완료했으며 하반기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분야의 예비창업자와 기업의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창업 및 일자리 사업이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부산·제주·경북·강원·전남·충남·전북 등 전국 7개 지역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통..

  • IS동서·SLL중앙 등 18억 과징금… 계열사 주식 소유 금지 위반
    공정거래위원회는 IS동서 및 SLL중앙, 손자회사인 인선이엔티가 계열사 주식 소유 금지 규정을 위반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회사의 자회사가 손자회사 이외의 국내 계열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거나, 일반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국내 계열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한다. 수직적 출자를 통한 단순·투명한 지배구조 형성이라는 지주회사 제도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다.공정위는 이번 위반 행위에 대한 과징금..

  • 취임 1주년 노동진 수협 회장 "조합 지원자금 3000억 대 확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조합 지원 자금을 3000억원 대로 확대하겠다는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26일 세종시 어진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동진 회장은 지난해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된 조합에 대해 "이달 말 1800억 원의 지원 자금을 긴급 투입할 것"이라며 "확실한 경영개선을 위해 자금 확충이 필요한 만큼, 이 규모를 3000억원 대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올해 초 전면적으로 시행된 중대재해처..

  • 여영현 농헙상호금융 대표, 취임 첫날 현장경영 소통행보 눈길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취임 첫날부터 현장경영 행보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농협상호금융은 26일 여영현 대표이사가 취임 직후 '농·축협과 소통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동서울농협 본점을 찾아 경영여건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여 대표는 "지역 농·축협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산적한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여 대표는 동서울농협 직원들과 지역 농·축협 연체율 감축, 상호금융 특별회계 수익력 제고, 상호금융 독립법..

  • ICT기술로 등급판정부터 경매까지...'K-축산업' 혁신 바람
    #한우농가를 운영하는 A 씨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출하 시기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공지능(AI) 장비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 활용으로 한우의 질병 발생 예방, 생산비 절감, 가축분뇨 악취 및 온실가스 배출 문제해결 등 일석사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의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K-축산업'의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농가의 생산성..

  • 우주항공청 첫 채용 평균경쟁률 약 16:1
    오는 5월 27일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의 경력직 채용에 807명이 지원하는 등 약 16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접수를 시작해 25일 마감한 우주항공청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접수 결과, 50명 모집에 807명이 응시했으며, 평균경쟁률이 16.1:1로 나타났다.직급별로 선임연구원(5급)은 22명 모집에 415명이 응시해 평균 18.9:1의 경쟁률을 보였다. 6급..

  • 한수원, 글로벌 원전연료 공급사 유렌코와 장기 계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적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유렌코(Urenco)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계약 기간 10년의 원전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유렌코는 우라늄 농축 및 연료 제품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영국 정부, 네덜란드 정부, 독일 주요 원전사업자그룹이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영국, 네덜란드, 독일과 미국에 농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한수원은 1993년부터 유..

  • 기재부 "해외직구 면세 한도 논의 없어… 서민 쥐어짜기라니"
    한 매체에서 '정부가 면세 규정 개편에 착수해 150달러 한도를 조정하는 방식이 유력 거론됐다'고 주장한 내용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현재로서 일절 논의한 바 없다"고 못 박았다. 해외직구 면세 제도 개선 방안 자체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놓았지만, 다양한 네티즌 반응에는 반박했다.25일 기재부는 "현재 관계 부처 해외직구 종합대책 TF에서 해외직구 전반에 대한 종합대책을 논의 중이지만, 해외직구 면세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전혀 논의하거나 검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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