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KR20181011164600003_02_i_org | 0 | 최영묵 신임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내정자./제공=GS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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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이 최영묵 전 GS건설 홍보위원을 차기 이사장에 내정했다.
건설공제조합은 11일 제29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박승준 현 이사장에 이어 조합 경영을 책임질 신임 이사장으로 최영묵 전 GS건설 홍보위원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 내정자는 1960년 충남 보령 태생으로 1985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 편집부국장, 마케팅본부장을 지내는 등 30여년간 언론에 몸담았다.
이후 GS건설 홍보위원을 지내며 회사 홍보전략을 주도했다.
또한 이날 운영위원회는 이달 29일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내년도 예산안과, 최영묵 이사장 선출안을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총회에서 최 후보자가 선임되면 11월 1일부터 3년 임기가 시작된다.
아울러 조합은 내년도 수익 예산안은 4360억원, 비용 예산안은 2898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0.8%, 0.7% 증가한 2019사업연도 예산안 등을 편성했다.
조합 측은 “건설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고려해 조직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비용절감 등 경영혁신을 통해 조합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