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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日 수출규제 대응관련 국비 178억 지원 요청

창원시,日 수출규제 대응관련 국비 178억 지원 요청

기사승인 2019. 08. 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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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밀기계, 소재·부품 산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18일 창원시에 따르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기재부 방문에서 건의한 국비 주요 현안사업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60억원,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20억원, 명동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85억원 등이다.

또 공작기계 CNC 및 정밀제어시스템 핵심부품 신뢰성 실증 플랜트 구축 3억원, 소재부품 개발사업 지원 10억원 등 총 5건 178억원이다.

연초부터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를 올해보다 10% 증액을 목표로 국비확보 대책보고회 매주 개최와 시장·부시장·실국장 등이 경남도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국비확보를 요청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선 산업, 기계 산업에 이어 일본발 수출규제로 부품·소재 산업도 위기에 처해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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