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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동요 메들리’ 논란…영상 올린 주권방송 고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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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동요 메들리’ 논란…영상 올린 주권방송 고발당해

서현정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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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유튜브 '주권방송' 채널에 올라온 '검찰개혁 동요 메들리' 영상 일부. /유튜브 화면 캡처
청소년들이 '적폐청산 검찰개혁' '윤석열은 사퇴해' '석열아 어디로 가느냐' 등의 가사로 개사 된 동요를 부르는 영상이 확산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게시물을 올린 진보 성향 인터넷매체가 검찰에 고발됐다.

보수성향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과 자유법치센터 등은 지난 7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매체 '주권방송'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동들을 정치적 선전·선동의 도구로 이용하는 반인간적인 작태를 근절하기 위해 엄중한 사법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내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명백한 아동학대. 이 진영논리를 넘어선 이것을 해서는 절대 안 되는 어른들의 인면수심적인 범죄행위"라며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할 수 없도록 법적조치는 물론 제도적 조치에 대한 고민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주권방송은 아이들 11명이 자신들을 '검찰개혁을 바라는 청소년들'이라고 소개하며 '검찰개혁 동요 메들리'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청소년들이 '아기돼지 엄마돼지' '산토끼' '상어가족' '곰세마리' 등 동요 4곡을 개사해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아이들은 '정치검찰 오냐오냐' '압수수색 꿀꿀꿀' '석열아, 석열아 어디를 가느냐' '국민 눈을 피해서 어디를 가느냐' '정치검찰 뚜루두뚜두, 물러나 뚜루두뚜두' '적폐들이 한 집에 있어, 윤석열·조중동·자한당'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음음 자한당은 토착 왜구' '우리나라에 암처럼 기어든 왜구들(자한당)' '자한당 해체해 황교안 구속' 등의 가사를 포함한 노래를 2분 42초가량 불렀다. 

게시물에는 '검찰 개혁을 바라는 청소년들이 촛불 국민들께 드리는 노래입니다'라는 설명도 적혔다.

해당 영상을 본 다수의 누리꾼은 아이들의 동심을 정치에 악용했다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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