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상 청정원 신입사원, 독서소외계층 위해 목소리 기부…오디오북 제작

대상 청정원 신입사원, 독서소외계층 위해 목소리 기부…오디오북 제작

기사승인 2019. 10. 21. 09: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대상 청정원
대상 청정원 신입사원들이 다문화가정 아동, 시각·청각장애인 자녀들을 위해 동화책을 녹음하고 있다. 녹음된 동화책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돼 서울시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 청정원의 신입사원들이 독서소외계층을 위한 목소리 기부활동을 펼쳤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 19일 신입사원들이 동화책을 녹음해 독서취약가정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 시각·청각장애인 자녀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목소리를 담은동화책을 선물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대상㈜ 청정원 신입사원들은 전문 성우로부터 목소리 연기훈련을 받은 뒤 각자의 역할에 따른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양질의 동화책을 제작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동화책은 전문가의 편집으로 오디오 북으로 제작되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엽서와 함께 서울시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목소리 기부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면서 “한 명 한 명이 정성껏 녹음한 동화를 들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