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강길부 의원이 연기금의 벤처 투자 비중이 낮다는 지적에 이같이 밝히며, “국민연금의 벤처투자 확대를 위해 국민연금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에 저희가 국민연금투자자문위원회에 벤처전문가 2명을 파견했는데 국민연금과 더 소통해서 이 부분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강길부 의원의 ‘연기금의 벤처투자 비중이 아직 낮다’는 지적에 대해 박 장관은 “국민연금의 벤처투자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며 “벤처투자는 장기투자인데 보통 7년 정도에 회수되면 연 7%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연금의 벤처투자는 더 확대해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