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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북미 고객사 신모델 판매량 양호…목표가↑”

“LG이노텍, 북미 고객사 신모델 판매량 양호…목표가↑”

기사승인 2019. 10. 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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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2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가시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9년과 2020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10%, 9% 올렸다”며 “북미 고객사의 신모델 판매량이 우려보다 양호해 올해 4분기 실적을 기존보다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신모델의 출하량과 신규 아이템 비행시간 거리측정(ToF·Time Of Flight)에 의한 실적 증가 가시성도 확보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3분기 LG이노텍의 실적에 대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광학솔루션 부문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고, 환율 환경도 우호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판소재 부문에서 고수익성 제품인 테이트 서브레이트(Tape Substrate)와 포토마스크(Photo Mask)의 실적도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11%, 30% 증가할 전망”이라며 “2020년 실적 또한 광학솔루션 부문이 견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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