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G상사, 석탄 부문 적자로 영업이익 하락...목표가↓”

“LG상사, 석탄 부문 적자로 영업이익 하락...목표가↓”

기사승인 2019. 10. 24. 08: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미래에셋대우는 24일 LG상사에 대해 석탄 부문 영업실적이 적자로 악화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LG상사 매출액은 물류 부문 매출액 증가로 2조7598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석탄 부문 영업실적이 21억 적자로 시장 기대치(378억원)를 하회한 2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약 1조원 순차입금 수준이 유지되면서 부채비율은 211% 를 기록했다”며 “LG베이징타워 매각을 감안하면 2020년에는 부채비율이 200%로 하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라며 “팜/석유 부문 적자는 가격 상승 및 원유 선적으로 축소되고 물류 부문에서도 해상 포워딩 부문의 성수기 효과를 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