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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8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관련 향후 대책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미는 지난 18~19일 서울에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3차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미국 측 인사들이 한국이 자신들의 요청에 못 미치는 조건을 내걸었다며 먼저 회의장을 떠나 파행됐다.
이에 따라 후속 회의 일정도 잡히지 않은 상태다.
또 상임위원들은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의 조건부 정지 조치 이후의 상황을 점검하고, 한일 간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