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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측 “진심은 통한다고 믿어…도 넘은 악플은 고소할 것”

김나영 측 “진심은 통한다고 믿어…도 넘은 악플은 고소할 것”

기사승인 2019. 12. 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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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나영 측이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한 악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소속사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는 2일 "저희는 믿습니다.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이라며 '다만 가수 개인에 대한 모독, 심지어 안타깝게 떠나간 고인들을 언급하는 도를 넘는 악의적인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양다일은 김나영과의 듀엣 신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1일 오후 6시에 발매했고 이후 아이유, '겨울왕국2' OST 등을 제치고 멜론 1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음원 사재기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다음은 김나영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김나영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김나영은 2012년 `홀로`로 데뷔 이후, 오로지 대중들에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8년이란 시간동안 음악만을 바라보며 천천히 또 꾸준히 달려왔습니다. 그 노력과 열정을 평가절하하는 일부 시선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좋은 음악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 노력을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부끄럽거나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입니다.


저희는 믿습니다.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


다만, 가수 개인에 대한 모독, 심지어 안타깝게 떠나간 고인들을 언급하는 도를 넘는 악의적인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러한 행위는 금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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