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남도교육청, 내년 9월 매입형 공립 단설 유치원 개원

경남도교육청, 내년 9월 매입형 공립 단설 유치원 개원

기사승인 2019. 12. 10. 16: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남도교육청은 내년 9월 창원 지역 내 사립유치원 1개원, 김해 지역 내 사립유치원 1개원을 매입해 2개원의 공립 단설유치원을 개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에 따라 지난 8월 매입형 유치원 사업을 공고해 각계 전문가 및 학부모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평가단을 통해 배치여건·시설여건 등을 엄정하게 평가해 교육부 자문을 거쳐 창원 1개원, 김해 1개원의 사립유치원을 매입형 유치원 사업 추진 대상으로 선정했다.

‘매입형유치원’은 공립 단설유치원의 선호도는 높으나 부지확보가 어려운 도심 및 공립유치원 확충이 시급한 지역에 기존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설립·운영하는 유치원으로 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9월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매입형 유치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과정을 최대한 연계하고 유아학습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