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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홀딩스 김정균 대표이사 선임

보령홀딩스 김정균 대표이사 선임

기사승인 2019. 12.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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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홀딩스 김정균대표
㈜보령홀딩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에 김정균<사진> 운영총괄(사내이사)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한 후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을 거쳐 지난 2017년 1월부터 보령제약 등의 지주회사로 설립된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으로 재직해 왔다.

김 신임대표는 보령제약 재직 시 수익성강화를 목표로 ‘내부 경영체계 개선’, ‘투자우선순위 재설정’, ‘바이젠셀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 ‘투명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을 주도하면서 보령제약의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해왔다.

지난 2017년부터는 보령홀딩스 경영총괄임원으로서 지주회사 및 자회사 ‘보령컨슈머’를 설립하고 각 사업회사별로 ‘이사회 중심 체제’로 전환, 보다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정착시켰다. 또 기업가치 증대를 목표로 이사회 경영진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한 결과, 보령제약은 최근 3년간 연매출 성장률 7.1%(CAGR)에 수익성도 크게 개선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 백신 제조 및 바이오 연구개발 관계사인 ‘보령바이오파마’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19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예정이다.

김 신임대표는 “한국은 세계시장의 부분이기에 우리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세계시장에서 기회를 탐색하고, 제약산업 뿐 아니라 IT기술과 헬스케어가 융합돼 가는 미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서도 기회를 찾아 투자를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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