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벤츠, 중기부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나섰다…커넥티드 서비스개발 경진대회 개최

벤츠, 중기부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나섰다…커넥티드 서비스개발 경진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9. 12. 11. 10: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여덟번째)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두번째 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참가자들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48시간 동안 진행되는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총 40개 스타트업이 예선을 거쳐 △모빌리티 △사용자 경험(UX) △정비 △충전 △소셜 분야 등의 커넥티드 기술 개발 9개 팀이 참여해 미래 혁신 모빌리티를 위한 서비스 개발의 경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의 우승팀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중기부에서 2억원의 사업화자금이 제공된다. 우수 참가팀에게는 소비자 혜택 및 기술 실현 가능성, 커넥티드카 사업화 검토를 거쳐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에 실제 도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참가자의 아이디어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회 첫날인 이날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난 10월 개관한 EQ Future 전시관에서 김학도 중기부 차관,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그리고 대회에 출전하는 참가 스타트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이 곳 EQ Future 전시관에서 미래를 이끌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스타트업 해커톤 행사가 개최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참가 스타트업 팀들의 열정과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대회의 예선을 통과한 △더스윙 △윌위아 △소프트베리 △스쿨버스 △웨어로보 △인더핸즈 △코클리어 AI △차지인 △원투씨엠 등 9개 스타트업은 EQ Future 전시관에서 3일에 걸쳐 개별 아이디어 발굴 및 서비스 개발 경합을 벌이고 멘토링·특강·네트워킹 등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날인 13일 오후에는 예선 통과팀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엑스포데이를 거쳐 최종 우승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