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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210회 2차 정례회 폐회…2019년 의사일정 마무리

평택시의회, 210회 2차 정례회 폐회…2019년 의사일정 마무리

기사승인 2019. 12. 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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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이 19일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제공=평택시의회
경기 평택시의회는 19일 폐회된 제210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019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린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1조8000억원 규모의 2020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졌다.

또 평택시의회는 제210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도 마무리했다.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이윤하, 최은영, 홍선의, 강정구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해금, 곽미연, 김동숙, 김승남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돼 지난 11일 김동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윤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처리했다.

2020년도 예산안은 당초 시 집행부가 전년대비 10.5% 늘어난 1조8366억원 규모로 제출됐지만, 예결위 심의 결과 181억564만원이 감액됐다.

김동숙 예결위원장은 “2020년도 예산안 심사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사업시행 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재원배분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유승영 의원이 ‘통로 박스 등 도로시설물의 체계적인 협의와 관리를 촉구합니다.’, 이종한 의원이 ‘평택시 고교 평준화 도입은 선택이 아닌 시민의 요구입니다.’, 김승겸 의원이 ‘환경파괴범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과 효율적 처리’ 7분 자유발언을 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지적한 사항은 개선하고 제시된 대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달라”며 “경자년 새해에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 곁에 늘 함께하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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