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감사...쿠웨이트 정부 이 총리 5월 공식 방문시 요청 수용
| 81706414_2692232604195908_3612180865892745216_o | 0 | 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쿠웨이트 뉴자흐라 병원 공식 운영자로 서울대 병원을 선정한 데 대해 SNS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이 총리가 쿠웨이트를 공식방문해 뉴자흐라 병원을 방문한 모습./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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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쿠웨이트 정부가 뉴자흐라 병원의 공식 운영자로 서울대 병원을 선정한 것고 관련해 “쿠웨이트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쿠웨이트 정부가 의욕적으로 건립한 뉴자흐라 병원의 공식 운영자로 서울대 병원을 선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크게 보도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저의 5월 쿠웨이트 방문이 생각난다”며 “그때 쿠웨이트는 중동최장 해상교량 자베르 코즈웨이(현대건설) 개통식을 저의 방문에 맞춰 여는 등 극진히 배려해줬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쿠웨이트를 공식방문해 사바 알-아흐마드 알-사바 국왕과 자베르 알-무바라크 알-사바 총리를 만나 뉴자흐라 공공병원의 위탁운영 우선협상 대상자인 서울대병원의 조속한 위탁운영체제 구축을 요청한 바 있다.
또 이 총리는 알주르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알주르 북부 수전력담수화 발전소 사업, 무바라크 알카비르 항만정비사업, 압둘라 신도시 건설 사업 등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배려해달라고 당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