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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관광지 등 95곳에 무료 와이파이존 추가 설치

영천시, 관광지 등 95곳에 무료 와이파이존 추가 설치

기사승인 2020. 01. 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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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존 구축1(한의마을)
영천시가 한의마을에 구축한 와이파이존 모습./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오는 6월까지 버스정류장, 도심공원 등 95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로 구축한다.

2일 영천시에 따르면 한의마을, 임고서원, 치산관광지 등 관내 주요 관광지 5곳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기반을 다졌다.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 최다 지점인 5곳 31개 지점에 관광지 와이파이존을 구축했으며 한약축제와 와인축제 기간에 맞춰 시범서비스를 시행해 5100여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무료 와이파이 혜택을 누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시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영천공설시장, 시내버스 등 64곳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며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대를 위해 오는 6월까지 버스정류장, 도심공원 등 95곳에 추가로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SNS를 기반으로 한 홍보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리고 장소를 태그 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관광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최 시장은 “관광지를 비롯한 공공이용시설에 와이파이존을 확대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한편 정보소외계층에게 디지털 복지를 실현해 시정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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