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청와대 “김현종 안보실 2차장 사의표명 사실 아냐”

청와대 “김현종 안보실 2차장 사의표명 사실 아냐”

기사승인 2020. 01. 03. 14: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출마읫도 없어...청와대서 본인 역할 있다는 데 대한 의지 분명"
2018121701010012386
청와대는 3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차장은 출마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김 차장 본인입장을 확인 한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라며 “청와대에서 본인의 역할이 있다고 하는 것에 대한 의지가 분명하다”고 전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개편을 추진하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전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기업은행장 임명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 “그 인사 과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서도 “다만 청와대에서 같이 근무했던 분들은 기본적으로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에 대해서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윤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에 있는 기업은행 본점으로 첫 출근을 시도했지만 노조가 ‘함량 미달 낙하산 행장’이라고 비판하며 출근을 막아 발길을 돌렸다.

이 관계자는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는 “청와대 인사와 관련된 사안에 관련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할 것 같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