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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꿈’ 김문영 시인, 11일 북 콘서트 “평화·번영·통일을 위한 작은 몸짓”

‘촛불의 꿈’ 김문영 시인, 11일 북 콘서트 “평화·번영·통일을 위한 작은 몸짓”

기사승인 2020. 01. 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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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문영(미디어피아 대표)이 생애 첫 시집 ‘비시시첩(比詩詩帖), 촛불의 꿈’(다시문학, 2019)을 발간하고 북 콘서트를 마련했다.

다시문학 출판사와 SW아트컴퍼니가 주최·주관하는 ‘시인 김문영 촛불의 꿈 북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김홍국 정치평론가(시인)의 사회로 ‘비시시첩·촛불의꿈’ 4부(서정·성찰·귀촌·촛불 시첩) 구성에 따라 진행된다.

1부 서정 시첩 대표 시로 ‘고향무정’, 2부 성찰 시첩 대표 시로 ‘사는 동안’, 3부 귀촌 시첩 대표 시로는 ‘고구마를 캐면서’를 낭독한다. 마지막 4부는 촛불 시첩의 대표 시로 ‘촛불·겨울, 공화국에 내리는 비’를 낭독한다.

SW아트컴퍼니 소속 아티스트인 소프라노 박소은, 바리톤 김성일, 플루트 오아라, 피아노 장윤진이 함께하며 성용원 SW아트컴퍼니 대표가 작곡과 피아노로 협연한다.

북 콘서트의 백미는 김문영 시인의 시 ‘고구마를 캐면서’에 성용원 대표가 곡을 입힌 마지막 무대다. 성용원 대표의 피아노에 소프라노 박소은과 바리톤 김성일이 함께 시를 노래한다.

윤한로 다시문학 편집주간은 “‘비시시첩·촛불의꿈’은 일상의 억누르지 않은 감정이 정제되지 못한 상투적 용어로 분출된 솔직한 고백”이라며 “깊은 성찰과 고뇌, 양심에서 솟구쳐 목청껏 외칠 수밖에 없는 참여와 실천의 울부짖음, 양심의 진시”라고 소개했다.

김문영 시인은 “‘촛불의 꿈’ 시집 북 콘서트는 적폐 청산과 평화, 번영, 통일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작은 몸짓이다. 작은 몸짓들이 모이고 또 모이면 마침내 ‘촛불의 꿈’은 이뤄지리라 믿는다. 꿈을 이루기 위한 소중한 자리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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