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재경 영천학사·대구경북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

영천시청.

경북 영천시가 올해 재경 영천학사(54명) 및 경북대를 비롯한 7개 대학교 향토생활관(160명)의 입사생 총 214명을 선발한다.

7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역 우수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수도권 지역 4년제 이상 대학의 입학생 또는 재학생을 위해 운영하는 재경 영천학사는 올해 입사생 54명(신입생 16·재학생 38)을 선발한다.

입사료는 5만원(최초 1회)이며 월 14만원(분기별 납부)의 사용료로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재경 영천학사는 올해부터 신입생과 재학생 동시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다. 최종 선발 결과 발표는 21일에 한다.

대구·경북권 대학생들을 위한 향토생활관은 영천시가 출연한 7개 대학교의 160명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재학생 오는 15일까지며 신입생은 16일부터 29일까지다. 선발 결과 발표는 다음 달 5일이다.

공통사항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학생 및 보호자가 1년 이상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입사자격이 되며 선발기준은 출신학교(50%), 생활정도(30%), 성적(20%)으로 각각 반영된다.

오프라인 접수는 읍·면·동주민센터, 영천시청 인재양성과(시립도서관 3층) 또는 영천시 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