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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과거 범죄 행위, 일부는 사실…태사자에 피해없길”

이동윤 “과거 범죄 행위, 일부는 사실…태사자에 피해없길”

기사승인 2020. 01. 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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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사진=JTBC
그룹 태사자의 이동윤이 과거 폭력 사건에 연루된 것에 대해 일부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동윤은 9일 크리에이티브 꽃을 통해 “우선 이른 아침부터 저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그 자리에 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에 나온 이야기들이 전부 사실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동윤이 중학생 당시 범죄 행위에 연루돼 경찰에 체포, 보호관찰처분을 받고 나왔다고 보도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한 네티즌이 “이동윤이 중학교 시절 일진이었고 사고를 많이 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지만 삭제됐다.

이동윤은 “어디서 부터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지만, 27년 전 어린 시절 철없이 보낸 저의 잘못이니 하나하나 따지기 보다는 그 시간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며 “그 일들에 대해 다시금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불미스러운 이야기로 팬분들과 여러분들께 상처를 안겨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라며 멤버들은 죄가 없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동윤이 속한 태사자는 최근 JTBC ‘슈가맨3’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이동윤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동윤입니다

우선 이른 아침부터 저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그 자리에 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에 나온 이야기들이 전부 사실은 아닙니다.

어디서 부터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지만, 27년 전 어린 시절 철없이 보낸 저의 잘못이니 하나하나 따지기 보다는 그 시간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 일들에 대해 다시금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이야기로 팬분들과 여러분들께 상처를 안겨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 개인의 일이니, 저로 인해 열심히 잘 살아온 저희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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