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농기센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4개 과정 농업인 214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다.

10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특화작목반(사과·오미자·양파·양봉), 식량작물반(고품질 쌀), 친환경 인증(농산물·축산), 농촌생활자원반 등 총 8개 작목이며 9일간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작목별 핵심영농기술과 농정시책 등이다.

첫날 실시한 사과반 이론교육은 문화예술회관(300명 9일)에서, 10일 사과반 현장실습교육은 사과연구소(200명)에서 초청강사로 해외전문가를 초청해 고품질 사과생산기술을 위한 전지전정, 결실관리, 과원 토양관리 및 시비에 대하여 이론과 현장교육 병행으로 2일간 실시한다.

올해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을 보면 친환경 인증반(농산물) 28일, 친환경 인증반(축산) 2월 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양봉반 1월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오미자반 30일 문화예술회관, 농촌생활자원반 2월 4일 문화예술회관, 양파반 2월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고품질쌀반 2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마지막 교육을 한다.

문경읍 이상민씨는 “농업기술센터가 매년 해외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맞춤형 현장교육을 해 줘 전국 최고의 고품질 문경사과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