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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라트비아 국회의장 접견

주낙영 경주시장, 라트비아 국회의장 접견

기사승인 2020. 01. 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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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낙영 시장, 이나라 무르니에쩨 라트비아 국회의장 접견 (1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오른쪽)이 11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이나라 무르니에쩨 라트비아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이나라 무르니에쩨 라트비아 국회의장 일행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경주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나라 의장 등 라트비아 방한단 12명은 지난 10일 강경화 외교장관을 면담한 후 경주를 방문했다.

평소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나라 국회의장이 직접 한국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지방 순방지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나라 의장은 라트비아 국가 서열 2위로 2014년 이후 라트비아 국회의장을 맡아오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11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이나라 의장을 접견하고 “지난해 10월 한국-라트비아 스타트업 분야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스타트업 분야 협력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주시도 다양한 청년 스타트업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경주와 라트비아 간의 교류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나라 의장은 “한국의 역사적인 도시인 경주를 방문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주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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