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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하수도 시설 확충에 247억 투입

문경시, 하수도 시설 확충에 247억 투입

기사승인 2020. 01. 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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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47억 투입 하수도 시설 인프라 확충
문경시가 영신동 구간에서 노후 하수도관 시설.정비를 하는 모습./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지역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공공수역 수질 보존을 위해 247억원을 들여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문경시에 따르면 현재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후하수관로 정비 외 1지구에 사업비 216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하수도 시설을 정비한다.

세부사업으로 점촌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1단계)인 노후 우수관로(L=7.9㎞) 정비 사업은 111억원으로 지난해 사업을 착수해 2021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점촌처리구역 차집관로(오수전용)정비사업(L=3.6㎞)은 105억원으로 지난해 착수 올해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반침하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하천 내 매설된 노후관로에 유입되는 불명수가 차단됨으로써 하수처리장 운영의 제고와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지속적으로 노후하수도 시설의 개선을 위해 용역비 16억원을 확보해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2단계)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 진행에 따라 노후하수관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희영 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 시설에 대한 투자 및 관리로 안정적인 주민의 생활과 신뢰받는 하수도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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