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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2년 3개월만에 PGA투어 복귀

노승열, 2년 3개월만에 PGA투어 복귀

기사승인 2020. 01. 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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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연합
상근예비역 복무를 마친 노승열(29)이 7일(한국 시간) 개막하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 출전, 2년 3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다.

2017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CJ컵 나인브리지 대회를 끝으로 군 복무에 들어갔던 노승열은 작년 가을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필 미켈슨이 주최하는 아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프로암 형식으로 1~3라운드를 진행하고, 컷을 통과한 선수들이 4라운드에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열린다. 경기는 스타디움 코스 내 PGA 웨스트(파72·7113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59야드),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을 차례로 돌며 1~3 라운드를 경기하고, 마지막 날 PGA 웨스트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이 미국 캘리포니아 라킨타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로 복귀하자 PGA 투어도 관심을 가졌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노승열이 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동안 페이드 구질로 바꿨으며, 공백에도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노승열은 이날 오전 2시 40분 라킨타 컨트리클럽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018-2019 시즌 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임성재(22)도 이 대회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가 선정한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7일 오전 3시 10분 라킨타 컨트리클럽 1번홀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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