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중인 축구대표단 | 0 | 훈련중인 중국 훈춘시 축구 동계훈련 대표단/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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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와 중국 특수목적(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 5일까지 중국 길림성 훈춘시 청소년 업 여체육 학교 축구 동계훈련 대표단 51명을 유치했다.
중국 청소년 축구 동계훈련 대표단은 천연 잔디구장인 경주 알천축구장에서‘2020년 경주시 동계 스토브리그’(3일~12일)에 참가해 한국 유소년 축구팀 20개 팀과 친선 경기를 갖고 훈련을 진행한다.
중국 길림성 훈춘시 청소년 업 여체육 학교 축구대표단 김문호 단장은 “앞으로 더 많은 유소년 축구단이 경북을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구대표단은 스토브리그 참가 후 2월 초 귀국 시까지 경북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지속할 예정이며 일정 중 경북도의 주요 문화자원 들을 관람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공사와 경주시 축구협회 및 지역 숙박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경북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중화권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