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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1년 공공비축미 품종 ‘일품·해담’ 선정

군위군, 2021년 공공비축미 품종 ‘일품·해담’ 선정

기사승인 2020. 01. 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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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한 다수확 품종
경북 군위군은 벼 보급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20일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2021년 공공비축매입 벼 품종으로 ‘일품’과 ‘해담’을 선정했다.

21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는 군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군위군농정지원단, 쌀전업농협의회, 영품산업 등 쌀 관련 단체들이 참석해 토론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1모작 품종인 ‘일품벼’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됐으며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다수확 품종이며 미질이 우수하다.

2모작 품종인 ‘해담’은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우수하다.

군은 우량볍씨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식시기와 질소비료 적정시비, 적기에 수확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배지도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김동렬 군 농정과장은 “2018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가 시행됨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파종전에 해당 읍·면에 매입품종을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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