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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연초부터 내년도 국비확보에 발벗고 나서

김천시, 연초부터 내년도 국비확보에 발벗고 나서

기사승인 2020. 01. 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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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산업,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에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 맞대
경북 김천시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발벗고 나섰다.

22일 김천시에 따르면 올해 국비예산 3512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계속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전직원이 연초부터 총력태세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 전략 수립과 함께 중앙부처 업무방향과 연계한 사업과 벤치마킹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인적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하는 등 전략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재광 부시장은 연초 취임과 동시에 발빠른 업무파악과 함께 송언석 국회의원을 찾아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신규 국비사업 발굴 협의와 내년도 주요 전략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국회방문에서 시는 미래 전략산업으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의 조기 착공 △국가 드론실기시험장 구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십자축 철도망 구축과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철도·교통의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김천~문경간 중부내륙철도 건설 △김천~전주 간 철도 건설 등 핵심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첨단산업과 R&D사업 유치를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국비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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