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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통합, 넓게는 선거연대도 옵션…합당이 이기는 전략인지 생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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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통합, 넓게는 선거연대도 옵션…합당이 이기는 전략인지 생각 필요”

김연지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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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에게 배식하는 하태경<YONHAP NO-3992>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설날을 앞둔 22일 경기도 양주시 육군 2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찾아 훈련병 배식을 마친 후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에게 배식하고 있다./연합뉴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은 22일 “통합을 넓게 생각하면 후보 단일화나 선거연대도 옵션으로 들어간다. 그런 것을 포함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경기도 양주시 육군 2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보수 쪽에서도 유불리를 떠나 선거법 통과 후 합당이 과연 이기는 전략이냐는 부분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돼 군소정당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용이해진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나아가 한국당과 야당 협의체를 구성, 통합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반드시 합당에만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돼 향후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통합 논의가 주목된다.

유 의원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2중대인 정의당, 대안신당, 우리가 나온 바른미래당은 전부 4+1 협의체에 들어가 있지만, 어딜 가도 그 사람들이 당을 (함께) 만든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유 의원은 한국당과 양당 통합 논의의 로드맵에 대해서는 “협의를 진지하게, 깊이 있게 할 생각”이라면서 “그 대화를 오래 끌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이 나면 각 당에서 공유하면서 통합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각 당이 결정하는 모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우리공화당도 통합 대상이라고 말했다는 질문에 “(진의를) 확인한 다음 말씀드리겠지만, 겉으로 들리는 ‘우리공화당과 함께 하자’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언론을 통해서만 말을 주고받고 있는데 일 대 일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공화당 문제도 한국당과 황 대표의 진짜 마음이 무엇인지 등을 확인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유 의원은 황 대표와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진 찍고 쇼하기보다는 일 대 일 협의 결과를 갖고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그것을 각 당에 갖고 들어가 구성원에게 설명하는 게 순서”라면서 “그게 언제가 될지 보고 결정할 문제”라며 구체적인 날짜를 못박지 않았다.

유 의원은 앞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대표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과 공천을 비롯한 지분 논의 가능성에 대해 “공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양당 협의체에서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양당 협의체의 논의 결과 통합신당이 만들어지면 새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너무 앞서가는 이야기지만 나중에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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